(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두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겨울에 이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입주기관인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가람감정평가법인 경기지사가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모인 혈액은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에 공급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주 재단 사무총장은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어렵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며 “재단 역시 분기별로 헌혈 행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생명나눔 가치 실천에 기여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헌혈 행사를 비롯해 골키퍼 클리닉, 도시민 무료 콘서트, 빅버드 축구 페스티벌, 빅버드 드림볼 등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은 2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하는 첫 번째 ‘생명나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혈액보유량 급감에 따라 적극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국내 원활한 혈액수급에 기여하고 헌혈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헌혈행사에는 월드컵재단 임직원을 비롯해 ㈜스포츠아일랜드, ㈜에스빌드 직원이 협업해 동절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쳐 생명나눔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민주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분기별로 시행되는 ‘헌혈 행사’의 첫 시작인 만큼 생명 존중과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공공기관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혈액 부족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진행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가 매년 진행했던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을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로 재정비했다. 수원교구는 기존 거점 성당 방식의 ‘생명 나눔 캠페인’을 헌혈 버스를 성당에 보내주는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헌혈 서비스’ 도입은 특정 성당을 찾아가 헌혈을 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생명 나눔 캠페인 분위기를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수원교구 생명 나눔 캠페인 헌혈자 규모는 첫 도입된 20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했지만, 코로나19 기간 급격히 하락했다. 수원교구에서는 생명 나눔 캠페인 참여자에게 원석 묵주, 영화관람권, 문화상품권 등 기념품과 2023년 사회복음화국 주최 모든 교육비 50% 감면 혜택을 제공해, 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캠페인 개막 미사’가 봉헌된 정자동 주교좌성당에도 헌혈 버스가 등장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신자 56명이 참여해 이 중 37명이 헌혈에 성공했으며, 장기 기증 신청 23명, 헌혈 증서는 57장이 봉헌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