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6월 26일(수) 오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파일럿'은 하루 아침에 인생 추락한 스타 파일럿 한정우(조정석)가 여동생의 신분으로 완벽히 변신, 마침내 재취업에 성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최종 관문에 나선다. FIFA는 27일 오후 4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진을 결정하는 조 추첨을 진행한다. 9월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기간부터 시작하는 3차 예선에 나설 18개국은 6개국씩 3개 조로 나눠 홈 앤드 어웨이의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국씩 총 6개국이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차지한다. 각 조 5~6위는 본선행이 좌절되고 3~4위에 자리한 6개국은 3개국씩 2개 조로 나눠 다시 경쟁해 각 조 1위 2개 팀이 월드컵 본선행 마지막 2장의 티켓을 가져가며 2위 팀들은 서로 맞붙어 대륙 간 플레이오프 진출 팀을 결정한다. 2차 예선에서 5승 1무를 거둔 우리나라는 이달 FIFA 랭킹(22위)에서 아시아 3위권을 지켜 1번 포트에 포함되는 데 성공했다. AFC 소속국 가운데 FIFA 랭킹이 가장 높은 일본(17위), 이란(21위)과 1번 포트에 들어가면서 3차 예선에서 강팀은 피했지만 2번 포트를 비롯한 다른 포트에도 까
포천시청과 시흥시청이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녀 1600m 계주에서 나란히 정상에 등극했다. 포천시청은 26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24회 한국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대회와 제15회 한국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 박상우, 김의연, 김동길, 신현서가 팀을 이뤄 3분14초65의 기록으로 충북 진천군청(3분15초54)과 경북 문경시청(3분34초98)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이틀째인 지난 24일 남자부 400m에서 우승한 김의연은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 16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주하, 임지희, 조윤서, 황윤경이 이어달린 시흥시청이 3분48초16으로 김포시청(3분48초88)과 SH서울주택도시공사(4분01초53)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U20 남자부 세단뛰기에서는 남기준(경기체고)이 14m99를 뛰어 구현욱(경북체고·14m81)과 김은교(인천체고·14m66)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U18 여자부 1600m 계주에서는 이정아, 김다윤, 김다영, 진민희가 이어달린 안산 경기모바일과학고가 4분10초21로 인천 인일여고(4분16초69)를
하한솔(성남시청)이 속한 한국 남자 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202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하한솔, 오상욱, 박상원(이상 대전광역시청),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로 구성된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5일(이하 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란을 45-26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고 4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45-31로 꺾은 뒤 4강에서 홍콩을 45-37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이란을 만난 한국은 1릴레이에서 박상원이 상대 라바리 모하메드에게 4-5로 뒤졌지만 오상욱이 바헤르 아라스바란 파자드를 상대로 10-8로 역전에 성공했다. 3릴레이에서 구본길이 파크다만 알리를 맞아 15-12로 점수 차를 벌린 한국은 4릴레이에서 박상원이 바헤르 아라스바란 파자드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고 5점을 뽑아 20-1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한국은 여유있게 점수 차를 더 벌리며
펜싱 여자 플러레 국가대표 홍세나(안산시청)가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펜싱협회는 23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시티에서 열린 2024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홍세나가 기구치 고마키와(일본)를 15-1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홍세나는 2019년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전희숙이 우승한 이후 한국선수로는 5년 만에 정상을 밟았다. 세계랭킹 40위인 홍세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플러레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2강에서 카나갈락시미 비나야캄(인도)을 15-6으로 가볍게 꺾은 홍세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0위 아즈마 세라(일본)를 15-8로 제압한 뒤 8강에서 발레리 청(홍콩)을 15-8로 완파했으며 준결승에서 왕위팅(중국)을 15-13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홍세나는 대한펜싱협회를 통해 “항상 애국가 울리는 것을 상상만 해왔는데 실현되니 정말 기쁘고 상상보다 큰 감동이 밀려와 울컥했다”면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고 싶고, 기세를 몰아 대한민국 여자 플러레를 계속 메달권에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신다니엘(수원 곡정고)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9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다니엘은 23일 경북 상주시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자유형 57㎏급 결승에서 임도성(세종 두루고)와 접전을 펼친 끝에 5-4, 1점 차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중등부 자유형 42㎏급 결승에서는 안선우(용인 문정중)가 모도담(인천 산곡중)과 팽팽한 승부 끝에 2-1, 1점 차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고등부 자유형 70㎏급 결승에서는 김주영(곡정고)이 이윤수(전남체고)에게 14-18, 4점 차로 판정패해 아쉽게 주누승을 차지했고 고등부 자유형 74㎏급 문동주(곡정고)도 배주원(전남체고)에게 9-11, 2점 차로 판정패, 은메달에 만족했다. 한편 고등부 자유형 74㎏급 김이현(곡정고)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노한결(시흥 소래고)이 제15회 한국 U18(청소년)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노한결은 23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및 제24회 한국 U20(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U18 여자부 400m 결승에서 58초40의 기록으로 서예림(경북체고·58초49)과 유영은(인천 인일여고·58초62)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U20 여자부 100m 결승에서는 진수인(하남 남한고)이 12초08을 기록하며 전서영(대구 경명여고·12초42)과 신가영(경북 구미시청·12초49)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U20 여자부 멀리뛰기 결승에서는 이소현(파주 문산수억고)이 5m43을 뛰어 최은진(경남체고·5m37)과 박강빈(조선대·5m35)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선수권 남자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김채민(성결대)이 4m80으로 윤대욱(경북 예천군청)과 같은 높이를 넘었지만 시기차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고, 선수권 여자부 장대높이뛰기 결승에서는 배한나(용인특례시청)가 3m80을 넘어 신수영(과천시청·3m70)과 조민지(충북 충주시청·3m40)를 누르고 1위에 등극했다. 이밖에 선수권 여자부 포환
이상연(수원특례시청)이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이상연은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일반부 73㎏급 인상에서 151㎏을 들어올려 정재웅(광주광역시청·132㎏)과 박건구(고양특례시청·131㎏)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용상 1차 시기에 187㎏을 성공해 우승을 확정한 이상연은 2차 시기에 한국신기록(종전 196㎏)이자 대회신기록(종전 192㎏)인 197㎏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지만 재도전한 3차 시기에 197㎏을 들어올리며 신비(강원특별자치도청)와 정재웅(이상 168㎏·시기차)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상연은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도 348㎏으로 대회신기록(종전 347㎏)을 세우며 정재웅(300㎏)과 신비(298㎏)을 제치고 3관왕에 등극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한국 여자 20세 이하(U20) 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선리그에 진출했다. 오세일 감독(광주도시공사)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4일째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헝가리에 17-32로 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가 돼 헝가리(3승)에 이어 조 2위로 결선 리그에 안착했다. 32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8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개국이 16강 결선 리그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선 리그에서도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예선리그에서 헝가리, 아르헨티나, 멕시코와 함께 C조에서 속한 한국은 지난 19일 열린 멕시코와 1차전에서 33-20으로 대승을 거둔 뒤 20일 열린 아르헨티나 전에서는 33-31, 2골 차로 신승을 거뒀다. 사실상 결선리그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헝가리를 맞아 전반 초반 김지아(강원 삼척시청), 김서진(광주도시공사), 박수정(SK슈가글라이더즈)의 연속골을 앞세워 3-1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중반 이후 헝가리의 견고한 수비에 공격이 막히며 6-8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한국은 이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 아트홀 인기 프로그램 ‘반석산 피크닉’의 하반기 티켓을 오픈하고 27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을 진행한다. ‘반석산 피크닉’은 상반기 ‘Musical in the Forest’와 ‘Indie Night’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두 공연 모두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하반기에는 초가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공연들이 마련됐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디어재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9월 7일에, 50인조 오케스트라와 샌드아트가 어우러져 선보이는 미야자키하야오 영화음악 콘서트가 9월 14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티켓은 27일까지 예매 시 조기 예매 30%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공연 및 티켓예매와 관련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