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13일 서현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하루 1kWh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사용 피크 기간에 앞서 에너지 절약 경각심 제고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도모코자 마련됐다. 분당발전본부 직원들은 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안내 리플릿을 전달하며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3가지 실천으로도 하루 1kWh를 줄이고 한 달 전기요금 13%를 절감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비데 온열기능 끄기, 세탁물 모아 세탁하기, 자연해동 후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7가지 방법 등을 알리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독려했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여름철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6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자체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해 범 국인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은 도교육청 모든 직원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해마다 계획을 세워 실천해왔다. 도교육청 남·북부 청사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기관·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운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자재 사용 ▲공용차량 100% 환경친화 자동차 구입 ▲승용차 요일제 의무화 ▲실내온도 평균 겨울 18℃ 이하, 여름 28℃ 이상 유지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영종 경기도교육청 기조실장이 생활 속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고고챌린지는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릴레이 실천 운동으로 참가자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않을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고 기조실장은 “도교육청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교육청 내에서 휴대 컵 사용, 손수건 사용하기 등 일상 속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