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 ‘지지봄봄’ 발행을 마쳤다. ‘지지봄봄’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2012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비평웹진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열려있는 콘텐츠이다. ‘지지봄봄’은 올 한해 문화예술교육 현장과 함께하는 비평웹진의 정체성을 다지기 위해 개편을 단행했다. 웹진의 특성에 맞춘 접근성을 개선한 기능과 디자인 재구성,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직관적인 코너명 변경 등 다양한 변화를 이루어냈다. ‘지지봄봄’은 40호, 41호에 이어 12월 42호까지 발행을 마쳤다. 8월에 발행한 40호 ‘멈춤과 도약 사이에서’는 2012년부터 쉼 없이 달려온 ‘지지봄봄’이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10월에 발행한 41호 ‘매개를 다시 묻다’는 문화예술계에서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진 '매개'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 들여다본다.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부터 정책, 기술, 공간, 사업에 이르기까지, '매개'가 존재하고 작용하는 7가지의 문화예술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12월에 발행한 42호 ‘만남의 문법들’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이뤄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3년 미만 신규 문화예술교육 단체 및 개인이 문화예술교육실천가로 성장과정을 지원하는 ‘2024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올해부터 기존의 단체 지원에서 개인 지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폭넓고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6월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인의 집에서 열린 사전모임을 통해 본격화 된 본 사업은 1차 기선정단체를 대상으로 2차 파이널 지원까지 진행했으며 12개 선정단체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사전모임에서는 선정단체의 사업 계획 공유와 특강, 지원사업 선정자들의 상호 학습과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 역량강화 워크숍은 태이움직임연구소 신희흥 대표의 움직임 체험인 ‘깨어보기’를 시작으로 최선영 문화예술기획자의 ‘누구와 어떻게 만날까’ 강연,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라는 문화예술교육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후 생애주기별로 청년(멘토 안태호), 통합(멘토 이현주), 노년(멘토 신희흥)으로 나뉘어 멘토링 ‘선택형 컨설팅Ⅰ’을 진행했다. 이어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기획서 작성 및 발표로 이루어진
수원문화원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2024 경기틴즈연극·뮤지컬_수원문화원’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문화원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 사업 ‘경기틴즈연극 뮤지컬’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지역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6학년) 대상의 맞춤형 ‘뮤지컬 장르 놀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20회에 걸쳐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및 수원시민회관에서 현업 창작진 및 전문 강사진과 소통하며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청소년으로, 학교 밖 청소년 또한 참여 가능하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뮤지컬 교육을 통한 진로 탐색 및 계발, 그리고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 결과발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수원문화원은 지원서 접수 후 오디션을 통해 20명 이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취약계층(공고문 세부사항 참조)은 우대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 원장은 “이번 사업이 ‘뮤지컬로 놀고, 뮤지컬로 꿈꾼다’는 슬
용인문화재단은 2024 공생광장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여름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용인문화도시플랫폼 : 공생광장’은 용인문화재단에서 작년 8월 시민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개관해 용인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내면의 예술성을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봄에는 연극·미술·AI 등 다양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했다. 1000여 명의 용인 시민과 어린이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의 싹을 틔었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면서 선별된 일부 프로그램은 ‘여름 정규강좌’에서 심화과정으로 개설돼 시민들의 예술적 소양을 확장·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정규강좌’는 성인, 어린이, 가족 대상 총 4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성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음악적 취향을 탐색해 보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내 삶의 BGM, 자연의 재료를 활용해 공예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푸릇 프릇(Friut) 공예 레시피, 엄마 번역가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읽어보는 ▲엄마를 위한, 엄마 번역가의 그림책 읽는 법 등이 준비돼 있다. 또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이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하반기 전통예술교육강좌 ‘오늘수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늘수업’은 경기국악원이 개관한 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악 기반 강좌 프로그램으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 문화예술교육사, 교원 자격 등을 갖춘 강사진들이 전문적인 국악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하반기 ‘오늘수업’은 성인 대상 13개 강좌, 어린이 대상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성인 강좌는 해금(입문, 심화), 대금(입문, 심화), 설장고(입문, 심화), 한국무용(입문, 심화, 작품), 가야금, 꽹과리, 경기민요, 판소리이며 어린이 강좌는 가야금, 사물놀이, 한국무용, 판소리이다. 성인 강좌의 해금, 대금 과목을 수준별로 세분화해 강습생들의 강습을 돕고, 실력이 향상된 강습생들이 수강 의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경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국악원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접수 도우미 서비스’를 개시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을 느낄 경우 접수 기간 내 오후 1시~6시 직접 방문 시 접수를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4일까지 신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 한 움큼, 무대 한 발짝’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전환주기에 맞춘 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연극 교육프로그램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와 부부를 대상으로 한 합창 교육프로그램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 등 두 가지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극으로 당신의 꿈을 보라!’는 50세 이상 75세 이하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극단 얘기시어터컴퍼니에서 직접 교육한다. ‘부부합창단: 부부, 취미생활을 찾아줘’는 공통의 취미생활을 찾고 싶은 20대부터 60대까지의 부부를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교육이 진행된다. 부천시립합창단 정단원을 역임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이용찬이 교육한다. 교육프로그램 마무리되는 11월 중에 부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연극공연과 합창공연을 할 예정이며, 올해 1기를 시작으로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
경기문화재단은 신임 예술본부장에 이규석(52세) 본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규석 신임 본부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임됐으며 5월 1일자로 임용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예술본부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본부장, 남산예술센터 극장장,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문화예술 여러 분야에서의 연구‧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 신임 예술본부장과 함께 지역 문화생태계의 활력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확대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2024 경기문화예술교육 통합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모는 ▲신진단체 성장지원 ‘난생처음 꿈·지’ ▲중견단체 확장지원 ‘펼쳐지는 꿈·틀’ ▲판로지원 ‘노는예술, 더하기’ ▲지역 아동 예술기회 지원 ‘지역아동 예술기획 지원’ ▲문화다양성 공모 ’다이아 프로젝트‘로 총 5개 부문이다. ‘난생처음 꿈·지’는 경기도 내 설립 3년 미만 단체, 활동 경력 3년 미만 개인을 대상으로 성장을 위한 집중 연수와 시범사업 운영비 300만 원을 지원한다. ‘펼쳐지는 꿈·틀’은 경기도 내 설립 3년 이상, 활동 경력 3년 이상 혹은 사업 선정 3회 이상의 민간 단체를 대상으로 단체 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노는예술, 더하기’는 전년도 ‘노는 기획’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단체와 함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요처를 모집한다. 수요처가 제시하는 자체 예산에 맞춰 최대 1000만 원의 1:1매칭 지원금과 전문가 컬설팅을 지원한다. ‘지역아동 예술기회 지원’은 경기도 소재의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유형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 누구나 3인 이상만 모이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디든 찾아가는 예술교육 매개자 ‘아트러너(Art Runner)’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트러너’는 용인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의 부족함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모든 용인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예술교육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매개자다. 용인시민이 문화예술 향유자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워크숍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매개자로 성장해 이웃에게 문화예술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아트러너는 오는 4월부터 두 달간 기초교육, 실전교육, 현장실습 등 워크숍을 통해 전문 예술 매개자로서 소양을 갖추게 되며 6월부터 10월까지 용인시민 3명 이상이 모인 일정에 직접 찾아가 워크숍을 통해 배운 기량을 펼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 강사로서 경험이 없더라도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 다양한 사람과 삶을 만나고 싶은 사람,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전달하고 싶은 모두에게 참여 기회가 열려있다”며 “기존 40명에서 올해는 60명으로 모집 인원을 확대한 만큼, 용인 구석구석 문화로 함께 물들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
용인문화재단은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용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150여 명의 예술인들이 모인 가운데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2024 문화예술 공모’ 지원사업 개요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예술 ▲생활예술 ▲모든예술31 ▲마을형 축제 ▲청년·원로까지 사업별 상세 안내 및 공모 신청 방법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졌다. 또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예술교육 매개자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운영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이후 마루홀 로비에 조성한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원사업 설명회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아동극 대관 ▲공연장 및 전시실 대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대관 안내 등 홍보부스를 운영해 이날 방문한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 지역예술인들이 다양한 용인문화재단의 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지원사업 신청에 있어서 온라인 활용이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접수 도움 창구’를 운영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5시, 토요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