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유소년야구단 출신 5명이 프로무대를 밟게 됐다. 올해로 창단 14년째를 맞이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야구 선수 5명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맹은 지난 11일 열린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3번으로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내야수 심재훈(수원 유신고)이 안산시유소년야구단 출신이며, 2라운드 전체 19번으로 kt 위즈에 지명된 투수 박건우(서울 충암고)는 서울 성동구유소년야구단을 나왔다고 전했다. 또 7라운드 전체 64번에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호명된 이영재(동두천 신흥고)는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 8라운드 전체 76번 두산 베어스 포수 김성재(서울 선린인터넷고)는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9라운드 전체 81번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임진묵(서울 경기상고)은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출신이다. 이상근 대한유소년야구연맹 회장은 “우리 연맹은 2023 KBO 신인드래프트에 이어 이번에도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활성화와 조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고양시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이 제4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횡성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대회에서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최영수 감독)가 유소년리그(U-13) 청룡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조별리그 예선전에서 3전 2숭 1무를 기록, 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4강에서 전통의 강호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을 10-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올 시즌 최강팀으로 꼽히는 세종시유소년야구단이었다. 1회초 김지오의 대형 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2회말 몸에 맞는 볼과 실책에 이은 상대 이은규의 안타로 동점을 허용했다. 3회 김성윤의 우중월 솔로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은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5회 연속안타를 맞으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은 6회초 마지막 공격 때 백성연의 우익수 방면 3루타와 김지오의 결승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뽑은 뒤 6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마무리 김민준의 무실점 호투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전 홈런과 결승타 및 선발 3이닝
프로야구 kt 위즈는 지난 달 2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kt알파(대표 박승표)와 함께 유소년 야구단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kt알파 쇼핑은 kt알파에서 운영하는 커머스 채널로, 2017년부터 고영표, 강백호 등 kt 주요 선수들의 시즌 기록과 연계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이번 협약에는 배정대의 안타 당 5만원, 박영현의 세이브 기록 당 1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하게 된다. 적립금은 연말에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 활동하는 ‘베스트원 야구단’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날 베스트원 야구단 선수들과 가족들을 경기에 초청해 애국가 제창 및 시구 행사를 가졌다. 유소년 야구 후원에 뜻을 모은 배정대는 “뜻깊은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야구 유망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와 kt알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은 지난 25일 안양 비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2024 제1회 FC안양 유소년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3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여한 이날 페스티벌은 아카데미 회원들의 동기부여와 화합을 위해 마련된 장으로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뉴트래빗 비타민과 기념 메달을 증정하고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타임어택 풋볼 챌린지, 타투스티커, 선수단 사인회 등 가족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고 이벤트를 통해 선수단 애장품을 증정했다. 선수단 사인회에는 박종현, 홍창범, 김영찬, 이동현, 문성우, 박정훈 선수가 참여해 유소년 축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광환 선수단지원팀 차장은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아카데미 회원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했으면 좋겠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는 연 2회 개최해 아카데미 회원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이벤트를 제공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제8회 안양시의회 의장배 유소년 풋살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풋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안양시 비산체육공원에서 안양시 소재 유소년 풋살팀 U-9(2학년,) U-10(3학년) 2개 부문에 40개 팀, 선수와 학부모 1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풋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친목과 체력향상을 도모하고 풋살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고 참가 팀들은 경기 전과 후에 결과를 떠나 인사와 악수를 하며 우정을 쌓았다. 대회당일 안양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받은 형준서(호계초3), 최지욱(귀인초2), 구교서(귀인초2)는 입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풋살 경기를 많이 못 했는데 다시 대회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같은 반 친구들하고 같이 시합도 하고 게임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이런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준수 안양시풋살협회장은 “대회 주최해주신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참가한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게 힘써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안양시 유소년 풋살 활성화 위해 안양시 관계
성남FC가 2022년도 하반기 유소년 공개 테스트를 통해 유소년 인재 선발에 나선다. 25일 성남FC에 따르면 모집 분야는 U12, U10으로 현 2011년생(초등학교 5학년)부터 2013년생(초등학교 3학년)이다.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3시까지며, 이후 접수 건은 무효처리 된다. 테스트는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탄천변B구장과 상대원 유소년 구장에서 진행된다. 테스트는 총 2회에 걸쳐 이뤄진다. 1차 평가로 선수의 기본기를 점검하고 합격한 선수를 대상으로 2차 평가에 나선다. 2차 평가는 선수의 기술 평가와 자체 연습경기를 통해 진행되고 추가 테스트가 필요한 경우 3차까지 진행한다. 공개 테스트 시간은 신청자에 한해 문자로 개별 공지되며, 최종 합격자는 성남FC U12에 합류해 주니어리그 및 연맹과 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한다. 성남FC U12 조동희 감독은 “성남FC 유소년팀의 장점은 구단의 올바른 철학과 전문 지도자들의 체계적인 교육이다. 선수의 실력 증진뿐 아니라 더 좋은 선수로 거듭나고 더 잘 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축구 유망주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성남FC는 매 시즌 우수 선수 선발을 위해 참가자
2022~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드래프트에서 수원 현대건설에 2라운드 2순위 지명을 받은 서가은이 KOVO 유소년배구교실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KOVO는 지난 5일 개최된 2022~2023 KOVO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9명의 신청 선수 중 21명의 선수가 선정된 가운데 2라운드 2순위로 현대건설에 지명된 서가은이 KOVO 유소년배구교실에서 배구를 처음으로 시작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발탁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14일 밝혔다. 서가은은 KOVO가 한국 프로배구의 미래와 저변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유소년배구교실의 2014년(3기) 참여 학생으로 당시 서울 신구초에 파견됐던 이순열 강사(현 유소년 육성위원회 위원)의 권유로 배구를 시작했다. 이순열 강사는 서가은의 잠재성을 확인하고 배구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엘리트팀이 있는 서울 추계초 배구부 입단 과정에도 도움을 줬다. 2015년 추계초에서 본격적인 배구선수의 삶을 시작한 서가은은 서울 중앙여중, 강원 강릉여고, 전북 전주근영여고에서 공격수(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했고 최근 출전한 2022 춘계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는 팀을 3위에 올리는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29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뉴트리디데이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회장과 박철순, 송일섭, 윤학길, 박노준, 송진우, 조계현, 장원진, 정근우 등 임원진돠 김형대 뉴트리디데이 대표가 참석했다. 뉴트리디데이는 건강식품 브랜드인 ㈜더베이글의 자사 기업으로 이번 일구회 공식 후원을 계기로 2022년부터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과 유소년 야구교실 등을 비롯해 일구회가 주최하는 모든 공익사업에 3년 동안 함께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기능식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뉴트리디데이와 함께하게 돼 너무나도 기쁘다. 야구계와 함께 사회 공헌을 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트리디데이 김형대 대표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의 단체인 ㈔일구회를 공식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일구회와 함께 야구를 통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제2회 횡성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 17일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이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4-0으로 완파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08대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파파스리그(학부모) 등 총 8개 부문에서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작년 2개 대회 우승팀인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U-13) 청룡 8강에서 서울 노원구유소년야구단을 9-1로 꺾은 데 이어 4강에서도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8-4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의정부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에서 대전서구유소년야구단을 맞아 3회말 신지호(상명중1)의 1타점 우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4회말에도 이서준(호원초6)의 사구, 최하진(신흥중1)의 좌전안타에 이은 조재민의 2타점 우월 3루타 등을 묶어 3점을 올리며
“한국 야구의 새로운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곽영붕(56)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야구 꿈나무들을 응원했다. 곽 협회장은 2007년부터 10년간 수원시야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처 협회장을 지낸 수원 야구계 대표 인사다. 제45~4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와 제38~40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수원에 유치했고, kt 위즈 프로야구팀이 수원에 정착하는 데 곽 협회장의 공헌이 컸다. 곽 협회장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해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썼는데, 그 결실이 바로 ‘휴먼시티 수원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다. 곽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유소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야구를 마음껏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역 및 안전에 더 신경 써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단위 대회에서 수원 및 도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이 4강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며 “도내 유소년 야구팀 중 티볼부 영역에서 여성으로만 구성된 야구팀도 있는데, 이처럼 야구는 누구나 흥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