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8 요리사 에드워드 리, 트리플 스타, 정지선, 요리하는 돌아이, 장호준, 이모카세 1호, 최현석, 나폴리 맛피아가 10월 7일(월) 오전, 서울시 마포구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TOP8 기자와의 ‘맛’남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10월 8일(화) 드디어 최후의 1인 우승자가 탄생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신규 기획전 ‘열렸다 수장고2 – 전곡석물점’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곡선사박물관의 신규 소장품과 미공개 자료를 소개하는 연속 전시로, 선사문화와 기술에 대한 수집과 재현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는 관람객이 고고학과 선사문화에 대한 박물관의 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코너로 준비됐다. 첫 번째 코너인 ‘시간의 깊이를 만나다’는 전곡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지역 전체가 거대한 구석기 문화층인 연천군에서 수집된 약 4m 높이의 토층전사 자료를 소개한다. 다양한 구석기 유물이 발굴된 문화층을 비롯해 수천 년간 쌓인 지층의 흔적을 살펴보며 박물관이 왜 토층 자료를 수집했는지 의문을 풀어본다. 두 번째 코너인 ‘선사인의 삶을 관찰하다’는 선사문화와 고고학을 관람객에게 재미있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한 박물관의 노력의 결과물이다. 국내외 고고학자가 함께 제작한 6기의 플레이모빌 디오라마를 볼 수 있다. 세 번째 코너인 ‘잃어버린 기술을 재현하다’에선 앞선 디오라마에 담긴 장난감들의 실물 크기 재현품과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코네인 ‘생생한 선사문화를 모으다’는 살아있는 선사문화의 보고인 이누이트의 민속재현품
의정부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는 공식 캐릭터 ‘부댕이들’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해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돼 첫 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의정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는 시작 9분 만에 2만 5000건을 모두 조기 소진하며 마감했다.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는 문화도시 의정부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공식 카카오톡 채널 이용자 수를 늘려 문화도시 의정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모티콘은 ‘문화도시 의정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배포된 16종의 이모티콘은 30일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캐릭터는 의정부의 명물인 부대찌개를 재해석해 부대끼며 함께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부댕이들의 문화도시 라이프 이모티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총 16개로 제작된 이모티콘은 ‘인사하는 부댕이들’, ‘하이파이브’, ‘머쓱’, ‘쓰담쓰담’, ‘감사하는 부댕이들’, ‘아싸 퇴근’ 등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귀엽고 유쾌하게 표현됐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종이를 이용해 만든 종이모형. 전개도 방식으로 펼쳐진 그림을 따라 오리고 붙이다 보면 거대한 크기의 숭례문과 거북선, 국보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도 나만의 작품이 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오는 30일까지 선보이는 전시 ‘언덕 위의 아루스’는 1세대 종이모형 작가이자 동명 창작 동화를 쓴 장형순 작가의 종이모형, 캐릭터 창작 스토리, 스케치 등 총 61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동화 속 주인공으로 이번 전시에도 등장하는 ‘아루스’는 몸 속에 한 아이만을 위한 놀이터를 가진 로봇이다. 아루스는 ‘어린이가 떠나가는 마을, 주위에 아이들이 놀 장소는 한 군데도 없고 친구들이 모두 떠나버린다면, 마지막 남은 한 아이는 어디에서 누구와 놀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 탄생했다. 장 작가는 프로젝트 구상을 위해 방문한 서울 문래동에서, 철공소가 늘고 어린이들은 사라진 마을의 이야기를 듣고 이러한 의문을 가졌다. 그때부터 문래동을 공간적 배경으로 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의 당신과 어린 시절의 당신을 위해, 그리고 나만을 위한 놀이터를 품고 있는 로봇 친구를 갖고 싶은 모든 어린이를 위해” 이야기를 완성했다고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마스코트이자 K리그 반장 ‘아길레온’이 카카오 이모티콘으로 출시됐다. 수원은 21일 ‘수원의 아길이’라는 상품명으로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된 이모티콘은 아길레온 본연의 귀여운 캐릭터를 담아낸 24개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구성돼 있다. 수원은 “축구 경기 중 여러 상황에 어울리는 대사와 감정을 담은 아길레온의 제스처를 표현해 이모티콘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길레온은 2005년 수원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탄생한 마스코트로 2020년 처음 진행된 K리그 마스코트 반정선거에서 초대 반장으로 선정된 후 3년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며 K리그를 대표하는 인기 마스코트로 자리 잡았다. 또 수원은 아길레온을 활용한 파우치, 수면안대, 잠옷, 그립톡 등의 MD 상품을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아길레온이 들어간 ‘수원 삼성 맥주’ 등 IP 사업 발굴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이른바 '조카 물고문 살인사건' 피해자의 친모가 자신의 언니이자 사건 주범인 이모에게 범행도구를 직접 사서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9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방조 및 유기·방임) 혐의로 친모 A(31)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 1월25일 오후 3시 40분쯤 언니 B(34·무속인)씨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딸 C(10)양의 양쪽 눈에 멍이 든 사진을 전송받고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양의 사망 전날인 2월7일 오후 7시 40분쯤 B씨로부터 “애가 귀신에게 빙의가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러려면 복숭아 나뭇가지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말을 듣고 복숭아 나뭇가지 한 묶음을 사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조사 과정에서 A씨는 B씨로부터 빙의와 관련한 유튜브 영상 링크도 전달 받았으며, C양과 전화 통화에서는 “이모 손을 닿으면 안 고쳐지는 것이 없다”고 다독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현재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검찰은 B씨의 진술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통해 A씨의 범행을 특정, 이날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A씨 사건을 B씨 부부의 재판에
10살 조카를 마구 폭행하고 강제로 욕조 물에 집어넣는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첫 공판에서 아동학대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 혐의는 부인했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30일 오전 10시 5분에 열린 1차 공판에서 이모 A(34·무속인) 씨와 이모부 B(33·국악인) 씨 측의 변호인은 “아동학대는 인정하나 살인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A 씨와 B 씨는 고개를 숙인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국민참여재판 의사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는 이들 모두 “원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A 씨 부부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20분쯤 용인시 처인구 자신들의 아파트에서 조카 C 양을 3시간에 걸쳐 폭행하고, 화장실로 끌고 가 손발을 빨랫줄로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머리를 물이 담긴 욕조에 여러 차례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30분 이상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외에도 지난해 12월 말부터 숨지기 전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폭행과 학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1월 20일에는 C 양에게 자신들이 키우던 개의 똥을 강제로 핥게 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행위는 본인
10살 조카를 상대로 물고문 등 폭행해 숨지게 한 이모 부부가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무속인인 이모가 조카가 귀신에 들렸다고 보고 이를 쫓아내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더한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원호 부장검사)는 살인,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이모 A(34·무속인)씨와 이모부 B(33·국악인)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8일 오전 11시 20분쯤 조카 C(10)양의 손발을 빨래줄로 묶은 뒤 물을 채운 욕조에 머리를 집어넣는 행위를 수회 반복해 오후 12시 30분쯤 C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숨지기 전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폭행과 학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C양 사망 당일에는 물고문에 앞서 3시간가량을 플라스틱 파리채 등으로 마구 때린 혐의도 추가로 확인됐다. 또 지난 1월 20일에는 C양에게 자신들이 키우던 개의 똥을 강제로 핥게 한 사실도 밝혀졌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행위는 본인들이 직접 촬영한 학대 당시 사진과 동영상이 발견되면서 드러났다. 당초 A씨 부부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카가 말을 듣지 않고
10살배기 조카에게 폭행과 물고문을 자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모와 이모부가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0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 B(40대)씨와 이모부 C(4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자신이 보호하고 있던 나이 어린 조카를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학대하는 과정에서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범행으로 그 결과가 참혹하다”며 “범행의 방법 등에 비춰볼 때 사안이 매우 중대하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피의자들의 진술내용과 현재까지의 수사정도에 비춰보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고, 사안의 성격상 도주의 염려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B씨 부부는 지난 8일 오전 자신들이 맡아 돌보던 조카 A(10)양이 말을 듣지 않고 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플라스틱 파리채 등으로 마구 때리고 머리를 물이 담긴 욕조에 강제로 넣었다가 빼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이 숨을 쉬지 않자 같은 날 낮 12시 35분 “아이가 욕조에 빠져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이던 A양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그를 병원으로 옮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