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후(경기체중)가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지후는 12일 제주틀별자치도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남자중등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24초16으로 대회신기록(종전 24초20)을 세우며 이청진(서울 오륜중·24초19)과 김강혁(서울체중·24초3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접영 200m 결승에서는 노현우(경기체고)가 2분04초57로 황건(안양 신성고·2분05초02)과 이혁(서울체고·2분06초03)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고, 여중부 배영 200m 결승에서는 김응빈(경기체중)이 2분19초80으로 왕예서(충북 대성여중·2분20초13)와 박서율(강원체중·2분25초67)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남일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는 최종훈(부천시청)이 23초00으로 윤재오(국군체육부대·23초06)와 서민석(부천시청·23초07)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 자유형 50m에서는 한예빈(경희대)이 27초13으로 유채희(동아대·28초31)와 윤지현(경일대·29초21)을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남일부 배영 200m에서는 송석규(화성시청)가 2분03초98로 박연수(경북 독도스포츠단·2분0
경기체중이 '2023 제2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혁, 김도현, 최재헌, 이지후로 팀을 이룬 경기체중은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중등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37초05로 대회신기록(종전 3분37초59)를 작성하며 광주체중(3분41초87)과 강원체중(3분44초05)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자유형 50m,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최윤혁과 계영 800m, 혼계영 400m, 접영 200m·100m에서 1위에 오른 김도현은 나란히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또 최재헌도 남중부 계영 800m, 혼계영 400m, 개인혼영 200m 우승에 이어 네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김가빈, 안지우, 김재이, 홍예슬로 팀을 구성한 경기체고는 여고부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55초46을 기록하며 대회신기록(종전 3분56초07)을 작성하고 인천체고(3분56초32)와 강원체고(3분58초80)를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 김가빈은 여고부 자유형 8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이 됐고 안지우와 김재이도 계영 800m에서 금메달
경기체육중·고등학교가 2일 본교 웅빈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 및 김호철 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경기체중·고 교사, 재학생 및 신입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 소개와 신입생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학교장의 취임사 및 환영사 이후 전입교사, 학급 담임, 전문지도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에서는 경기체고 신입생 안지우(수영)와 경기체중 신입생 이지후(수영)가 총 113명(경기체고 90명, 경기체중 23명)의 신입생을 대표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강이숙(수구 다이빙), 이상원(레슬링), 최영효(근대5종·이상 체육), 노미경(영어) 등 총 11명의 경기체고 전입교사를 소개했다. 이날 취임한 김호철 교장은 취임사 및 환영사에서 “경기체중·고는 지금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뤘다. 이는 전임 교장선생님과 학생여러분 등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제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학생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학교다. 이를 위해선 학생, 지도자들의 더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하는 학생여러분은 모두 뛰어난 가능성을
“다음 대회 때 꼭 대회신기록을 작성하고 싶습니다.” 31일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남자 13세 이하부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지후(화성 병점초)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결승에서 이지후는 26초 48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26초 61을 기록한 송원준(강원 북원초)을 0.13초차로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소년체전 수영 종목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이지후는 앞서 계영 400m, 혼계영 2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접영 50m 은메달까지 포함하면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지후는 경기 후 “한규광 코치님의 지도 덕분에 3관왕에 오를 수 있었다. 예선부터 작전을 잘 짜주셨고, 작전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일정상 어려운 고비도 있었지만 끝내 난관을 극복했다. 이지후는 “접영과 혼계영 일정이 같은 날(30일) 열려 그날만 4경기를 뛰었다.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었다”고 고백했다. 이지후의 아버지 이승열 씨의 숨은 노력도 있었다. 이승열 씨는 “(이)지후를 위해 시합 전 음식이나 수면 관리를 주로 해주고 있다”면서도 “지후가 개인종목에서 성적
이지후(화성 병점초)가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이지후는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남자초등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6초88로 대회신기록(종전 27초29)을 세우며 최성필(서울 문래초·27초96)과 백은우(서울 도곡초·28초65)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초부 배영 100m 결선에서는 김승원(용인 교동초)이 1분04초25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05초81)으로 이서진(용인 이동초·1분12초97)과 유서현(충남 태안초·1분14초60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초부 자유형 50m에서는 고예경(평택 용이초)과 백송이(용인 삼가초)가 28초89와 29초02로 박이빛(인천 경서초·28초79)에 이어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초부 접영 200m 윤성원(수원 정자초)은 2분25초84로 김지현(인천 경인교대부초·2분24초63)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초부 자유형 200m에서는 정재원(수원 상률초)이 2분09초08로 나성원(서울 서정초·2분06초73)에 이어 준우승했고 남초 평영 50m에서는 장한바라(용인 새빛초)가 35초81로 김정후(서울 언주초·34초80)와 강래원(인천 영선초·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