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석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미용사업자들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의 정담회에서 현실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3층 교육장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경기지역 미용업 종사자와 정담회가 열렸다. 미용업계 고충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방문에는 장현국 의장과 방재율 보건복지위원장, 오해석 경기도지회장과 허나영, 오송림 경기도지회 부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미용업과 같이 대면이 아니면 영업이 불가능한 업종의 어려움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희망적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1만 2800여 미용업 종사자의 현장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해석 지회장은 ‘충청남도 이·미용서비스 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등을 언급하며 시·군별 차등 없는 미용서비스 제공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기도 이·미용 서비스 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미용사회는 침체된 미용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기미용인 활성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16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수원지역 2021년 3분기 당·정 정책간담회’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진표(더민주·수원시무)·백혜련(더민주·수원시을)·김영진(수원시병)·김승원(수원시갑) 의원과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를 비롯해 4개 특례시가 행정안전부와 특례시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특례사무 확보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사무 법제화를 정부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께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수원시 국회의원들은 “수원특례시가 알차게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사항, 지원 건의 ▲제4차 아·태 환경장관포럼 개최 ▲팔달경찰서 신축 등 수원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오늘 법인으로서 첫 출발을 알리게 됐습니다. 민선체육 회장 시대와 더불어 법인의 모습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도체육회는 법령으로 마련된 안정적 설립 근거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우수 경기자 양성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체육회가 특수목적 법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출범식에서 이원성 회장은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도체육회는 5일 오후 3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법인 출범식을 갖고, 특수목적 법인으로서의 발걸음을 뗐다. 이날 이 회장은 특히 “경기도체육회가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 과거의 잘못을 털고 혁신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더 새로운 체육행정을 실시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도환·신정희 경기도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 위원장은 “법정단체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등에 앞장서길 바란다”면서, “안정적 재정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정관 등
2022년 6월 지방선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큰 기초지자체이자 특례시 승격을 앞둔 수원시의 새로운 수장에 연일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염태영 시장이 수원시 최초의 3선 시장이자 특례시장으로서 명예롭게 물러나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포스트 염태영’을 향한 기반 다지기에 나선 상태로 자천타천 후보군이 넘쳐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희겸(57)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수원시장 출마'를 암시하며 물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행정의 달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유신고 졸업 뒤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제1행정부지사까지 역임하며 이재명 지사와 손발을 맞춘 경험을 갖고 있다. '정조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는 김준혁(53) 한신대 교수는 최근 '수원전문가'를 내세워 출마 의지를 분명히 했다. 2018년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의 대변인과 기획본부장을 지낸 수성고 출신의 김 교수는 '염태영의 적자'를 자임하고 있으며, 더불어시민당 창당대회 의장과 공관위 간사 등을 지내 당내 우군도 상당하다는 평가다. 장현국(58) 경기도의회 의장은 한국노총 수원지부 의장과 민주당 경기도당 노동위원장을 지낸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 노동계의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수원시의회 의원들도 대응에 나섰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김기정 부의장이 22일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계획’과 관련해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과 면담을 나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7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수원시 소재 7곳의 공공기관을 경기 북·동부 지역으로 이전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이날 마련된 면담은 수원시의 입장을 대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석환 의장은 “경기도 융합타운 내 추진 중인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신청사의 활용 대책과 기존 경기도청 인근 상권 공동화에 대한 대비책이 미비하다”고 우려하며, “공공기관 이전의 타당성은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쳐 확보했어야 한다”고 절차상 하자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 남부와 북부의 지역 갈등을 경계하며 수원시민들과 집행부, 시의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기정 부의장도 “단순히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것이 대수가 아니다.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새로운 묘수를 창출해야 한다”며 공공기관 이전의 당위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민들의 상생과 공존을 위
수원시 매탄2동에 7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 198-86 현장에서 ‘매탄2동 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23일 밝혔다. 매탄2동은 차량이 8700대에 이르지만 주차면이 2900여 면에 불과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 중 하나로 손꼽혔다. 수원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약 39억 7000만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했다. 매탄2동 공영주차장은 건축연면적 2962.05㎡,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주차면 70면이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완공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매탄2동 주민,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개장식 기념사에서 “매탄2동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심각한 주차난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내년까지 계획된 공영주차장 사업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주차장 공유 사업을 전개하는 등 지속해서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재정 교육감, 장현국 도의회 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교육청과 도의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 정책협의회는 앞으로 ▲교육 관련 주요 정책 ▲주요 조례안과 예산안 ▲주요 쟁점 사항 ▲경기도의회 정책·전략사업 ▲K-경기뉴딜 사업 등 경기교육 정책과 주요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미래교육은 우리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에 정책협의회를 통해 더 심도 있게 논의하며 협의하겠다”며 “더욱 힘을 합치고 협치해 공동의 목표를 만들어 가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미래 희망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