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민(성남시청)이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김택민은 지난 22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일반부 크루저급(86㎏급) 결승에서 김진기(수원시청)를 상대로 1라운드 RSC(주심 직권 중단) 승을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김택민은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김택민은 준결승에서 김대현(울산시체육회)에게 2라운드 RSC 승을 따내며 결승에 합류했고 결승 1라운드에서 김진기를 거세게 압박하며 RSC 승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또 남일부 슈퍼헤비급(+92㎏급) 결승에서는 서순종(성남시청)이 송화평(청양군청)을 상대로 1-3으로 판정패 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이밖에 류대현과 손석준(이상 성남시청)은 남일부 플라이급(51㎏급)과 미들급(75㎏급)에서 나란히 3위에 올랐고 여일부 라이트급(60㎏급) 정해든(성남시청)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용인대가 2023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용인대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대학부에서 금 7개, 은 4개, 동메달 6개 등 총 17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 라이트헤비급(80㎏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홍성민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김주영 용인대 교수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이 주어졌다. 이밖에 용인대는 남대부 플라이급(51㎏급) 윤태근, 밴텀급(54㎏급) 강덕경, 페더급(57㎏급) 신재용, 라이트웰터급(63.5㎏급), 최동수, 미들급(75㎏급) 전제현, 헤비급(92㎏급) 조현규가 나란히 정상을 밟았다. 또 남대부 미니멈급(48㎏급) 이종헌과 라이트급(60㎏급) 조현재, 웰터급(67㎏급) 윤여욱, 슈퍼헤비급(92㎏급) 최인호는 각각 준우승에 만족했고 라이트미들급(71㎏급)에서는 정현우와 박종성이 3위에 올랐으며 밴텀급 임지홍, 라이트급 윤정빈, 크루저급(86㎏급) 박종성, 슈퍼헤비급 신국영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성남시청 정해든과 선수진이 2021년 전국종별복싱선수권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동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해든(성남시청)은 24일 충남 청양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일반부 57kg급 결승에서 최보연(팀몬스터)을 2라운드 RSC(Referee Stop Contest)로 잡아내며 정상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69kg급에 출전한 선수진(성남시청)은 결승전서 황혜정(울산시청)에게 5-0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획득했다. 두 체급 우승을 거둔 성남시청은 여자부 종합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은데 이어, 주태욱 감독이 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60kg급에 출전한 함상명(성남시청)이 현동주(보령시청)를 상대로 5-0 판정을 이끌어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수원시청 소속 49kg급 신해광도 금메달을 기록했다. 이밖에 남자 대학부에서는 52kg급 신재용(용인대학교)과 81kg급 홍성민(용인대학교)이 1위에 입상했고, 남중부 50kg급 조민혁(성남 금광중)과 70kg급 박규빈(김민기복싱클럽)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성남시청은 남자 일반부 52kg급 신유환과 49kg급 류대현, 60kg급 박원희, 81kg급 김택민이 동메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