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진택 의원(화성2)은 지난 5일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읍 멱우리를 잇는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공사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931억원(경기도 799억원, 지방채 132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2차로인 5.52㎞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그간 행안부 등은 적정 교통량, 인근 개발계획, 교통수요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업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오 도의원과 화성시 주민들은 도로 상습 정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공사가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도 건설국 등에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오진택 의원은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공사는 화성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번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해 매우 기쁘다”며 “2028년 완공되면 화성의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질없는 공사진행을 위해 예산확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노성우 기자 ]
화성시 장안면과 우정읍을 잇는 지방도 313호선 확·포장 공사가 16년 만에 빛을 보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화성갑)은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화성시 장안면 장안리에서 우정읍 멱우리까지 연결되는 지방도 313호선(5.52㎞ 구간)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931억원(경기도 799억원, 지방채 132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왕복 2차로인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안이 행안부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부터 사업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사업이 완료되면 화성 지역의 교통 체증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이 사업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번번이 가로막히며 추진에 애를 먹어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은 도로 상습정체를 해결할 방안으로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공사가 필요하다고 줄곧 주장해왔다. 이에 송 의원은 행안부에 사업 당위성을 설득하는 한편, 지난달 28일에는 국회 행안위 서영교 위원장과 면담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방도 313호선의 확·포장 공사가 행정안전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