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안양은 공격력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니콜라스 카레카(이하 니콜라스)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니콜라스는 레가타스 브라질, 과라니, 파이산두 등 브라질 2부리그인 세리에B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2~2023년 과라니에서 안양의 야고와 함께 뛴 그는 2018년 보르스클라 폴타바 소속으로 유로파 리그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안양에 합류하게 됐다. 니콜라스는 리그 및 컵대회를 포함해 프로 통산 136경기에 출전, 15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니콜라스는 키 188㎝, 몸무게 80㎏의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최전방에서 헤딩에 강점이 있다. 또 슈팅과 연계 플레이가 좋아 전방에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 내 단레이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니콜라스는 등번호 9번을 달 예정이다. 니콜라스는 “FC안양 팀에 오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안양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남은 경기 안에서 많은 것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경기관광공사는 2일과 3일 오전, 각각 대만에서 현지 8대 여행사 및 최대 여행 플랫폼 기업인 KKDAY(케이케이데이)와 관광교류 활성화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U를 체결한 대만 8대 여행사는 콜라(可樂), 라이언(雄獅), 동남(東南), 백위(百威), 오복(五福), 신신(新晨), 찬성(燦星), 희홍(喜鴻)이다. KKDAY는 2014년 설립된 대만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으로, 90여 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30만여 개 여행상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매월 이용자수가 900만 명 이상에 달하는 주요 글로벌 여행 플랫폼 기업 중 하나다. 도와 공사는 이번 대만 업무협약으로 ▲여행 성수기 활용 대만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 관광 회복기에 맞춘 관광 교류 협력 활성화 노력 ▲지속 가능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ESG 실천 등을 협력한다. 앞서 공사는 이들 여행사를 대상으로 도내 관광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상품 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월 10일 ~ 4월 14일까지 여행사 주요 관계자 및 대만 매체 등 14명을 초청, 경기도 관광 자원
개막 최다연승(14연승), 프로배구 남녀부 홈 최다연승(22연승) 기록을 갱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이 자신들이 세운 역대 최다 연승 기록(15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광주 페퍼저축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세트 점수 3-0 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는 4개의 서브 득점을 포함해 38점을 올렸다. 트리플 크라운까지 블로킹 1개가 모자란 대활약이었다. 야스민의 활약이 눈부시다. 야스민은 공격(성공률 46.86%), 서브(세트당 0.45), 후위 공격(성공률 50.26%), 퀵오픈(성공률 53.98%)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 뿐 아니라 양효진도 오픈공격(성공률 45.54%), 시간차 공격(성공률 60.00%), 속공(성공률 55.70%)에서 1위 등극, 자칫 야스민에게 집중될 수 있는 공격 부담을 덜어줬다. 아울러 지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 3세트에서 고예림을 대신해 투입된 정시영도 강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를 선보이며 자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공격에서 보강이 필요할 때 사용할
프로배구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이 2연승을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6-24 25-21)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OK금융그룹은 1라운드에서 KB손보에게 당한 역전패를 설욕했다. OK금융그룹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는 2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OK금융그룹은 이날 경기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반면 KB손보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OK금융그룹은 1세트 21-20에서 KB손보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의 스파이크서브 범실로 1점을 획득했고 조재성의 스파이크서브가 코트에 꽂히며 앞서나갔다. 이후 OK금융그룹은 KB손보 니콜라의 후위 공격과 한성정의 퀵오픈에 연이어 실점하며 1점 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KB손보 홍상혁의 서브 범실에 이어 진상헌이 속공으로 득점을 올려 25-22로 1세트를 따냈다. OK금융그룹은 2세트 8-9로 리드를 내준 상황에서 전신선의 속공을 기점으로 레오가 스파이크 서브로 연달아 2점을 쌓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OK금융그룹은 리드를 유지하지 못했고 24-24까지 팽팽한 시소게임을
프로배구 여자부 인천 흥국생명이 3연승을 기록한 반면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은 대전 삼성화재와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패배했다. 흥국생명은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김천 한국도로공사와의 홈 경기에서 5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25-12 25-18 23-25 16-25 15-9)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3연속 승리를 거둔 흥국생명은 5승 1패를 기록해 1위 수원 현대건설(6승 0패)을 바짝 쫓았다. 흥국생명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는 29 득점과 6 블로킹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김연경(19점), 김미연(16점), 이주아(13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흥국생명은 1세트 초반부터 김연경과 옐레나를 앞세워 연달아 7점을 뽑아내 7-0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25-12로 도로공사를 가볍게 제압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도로공사와 6-7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이후 승부가 갈렸다. 옐레나의 후위 공격으로 동점을 만든 흥국생명은 김미연의 시간차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도로공사 정대영의 속공이 네트에 걸리며 1점을 획득했다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3연승을 달리던 의정부 KB손해보험이 맥없이 주저앉았다. KB손해보험은 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과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8-25 22-25 20-25)으로 패했다. 이날 KB손보는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가 20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승부는 블로킹 득점에서 갈렸다. KB손보는 블로킹 득점이 단 1점인데 반해 현대캐피탈은 13점의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KB손보는 1세트 초반 한순간에 무너졌다. KB손보는 1세트 홍상혁이 퀵오픈 득점에 성공하며 5-3으로 앞섰지만 이후 삼성생명의 블로킹을 뚫지 못했다. KB손보는 홍상혁의 퀵오픈 공격이 삼성생명 이원중의 블로킹에 막힌 이후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이원중, 박상하에게 블로킹 득점을 내주며 5-9로 역전당했다. 이후 1세트 7-10에서 연달아 3점을 헌납한 KB손보는 박상하의 블로킹과 허수봉의 스파이크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8-25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 KB손보는 8-11에서 니콜라의 퀵오픈 득점을 기점으로 연달아 4점을 뽑아내며 역전에 성공한 이후 1점 차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 손해보험이 혈투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B 손해보험은 3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안산 OK금융그룹과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2(25-27 19-25 25-23 25-22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B손보의 새 외국인 선수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이 49점을 올리며 팀 역전승에 앞장섰고 홍상혁(20점)도 힘을 보탰다. 니콜라는 또 블로킹 3개, 서브 득점 4개, 백어택 21개를 퍼부어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블로킹, 서브, 백어택 각 3개 이상)도 달성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36점)가 분전했지만 시즌 개막 이후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KB손보는 1, 2세트에 범실을 쏟아내며 맥없이 두 세트를 내줬다. 그러나 3세트 들어 새 해결사 니콜라가 팀을 벼랑끝에서 구해냈다. 니콜라는 3세트에 11점을 몰아친 데 이어 4세트에도 3연속 서브 에이스를 포함해 10점을 얹어 경기를 5세트로 몰고 갔다. 효과적인 서브에 이은 블로킹 득점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득점 공식을 가동한 KB손보는 5세트 2-5로 끌려가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 손해보험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KB는 27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1(28-26 25-20 28-26 25-23)으로 승리했다. 이날 KB 니콜라는 33득점과 8번의 디그를 성공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황택의(서브득점 3, 디그 8)도 힘을 보탰다. 1세트 니콜라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KB는 한국전력과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이어갔다. KB는 1세트 11-14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홍상혁의 득점으로 1점을 만회했고 한국전력 하승우의 더블 컨텍트로 1점을 가져와 13-14로 바짝 추격했지만 이후 한국전력 서재덕에게 스파이크 서브, 임성진에게 블로킹 득점을 허용하며 13-17이 됐다. 하지만 KB는 계속해서 한국전력을 추격했고 니콜라와 홍상혁의 활약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B는 16-19에서 니콜라와 홍상혁의 스파이크 득점으로 18-19, 1점차 까지 격차를 좁혔고 한국전력 서재덕에게 후위 공격을 허용했지만 니콜라, 배상진이 각각 1점씩 올리며 20-20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듀스까지 가는 치열한 싸움 끝에 28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이 27일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0세. 서울대교구는 “정진석 추기경께서 이날 오후 10시 15분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하셨다”며 “평소 생명운동을 이끌었던 정 추기경은 생전에 한마음한몸동운동본부에 장기기증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선종 후 각막기증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찾아온 염수정 추기경과 주교들, 사제들에게 미안하다고 하시며 겸손과 배려, 인내를 보여주셨다. 의료진, 사제들, 비서 수녀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편안하게 눈을 감으셨다”고 전했다. 정진석 추기경은 오래전부터 노환으로 맞게 되는 자신의 죽음을 잘 준비하고 싶다며 2018년 9월 27일 연명 의료계획서에 연명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앞서 2006년도에는 뇌사 시 장기기증과 사후 각막기증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선종한 정진석 추기경은 1931년 12월 7일 출생, 1954년 가톨릭대학교 신학과에 입학, 1961년 사제품을 받았다. 1970년 6월 25일 청주교구장에 임명되면서 만 39세로 최연소 주교가 됐고, 같은 해 10월 3일 청주교구장에 착좌했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서울대교구장
연예인 솔비가 디자인한 일명 '솔비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가 곰팡이가 핀 케이크를 판매해 논란이 됐다. 구매 고객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면서 카페 측은 사과 입장을 밝혔지만, 책임을 직원에게 떠넘기고, 케이크를 디자인한 솔비에게 미안하다는 사과문 내용에 비난이 더 커졌다. 카페 측은 재차 사과 입장문을 내놓은 상태다. ◇ "케이크 빵 속 곰팡이 가득…썩은 케이크에 가족들 구토, 설사" 사건이 처음 알려진 것은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곰팡이를 돈주고 구매하여 아이들이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다. 글쓴이는 '솔비 케이크'로 유명세를 탄 카페에서 케이크를 구입했다. 그런데 "색색의 크림이 잔뜩 묻어있는 케이크라 겉에서부터 먹다 뭔가 맛이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어 케이크 속을 잘라 보는 순간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케이크 빵 속은 곰팡이로 가득차 빵 부분은 거의 못 찾아볼 정도"라고 폭로했다. 글쓴이가 올린 사진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곰팡이가 가득하다. 글쓴이는 카페 측의 무성의한 대응도 지적했다. "무릎 꿇고 사과해도 모자란 마당에 대표는 요즘 힘들다며 변명만 하더니 단돈 몇십만 원에 합의를 하자고 했다"며 "13개월 막내가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