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이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플세트 경기 전체 27% 육박
2022~202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경기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5세트 접전을 펼친 경기가 전체의 ¼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까지 치른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5경기 중 5세트 접전을 펼친 경기가 모두 12경기로 전체 경기 수의 26.7%에 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자부 7개 구단 중 김천 한국도로공사와 대전 KGC인삼공사가 각각 5번의 5세트 경기를 치렀고 수원 현대건설과 서울 GS칼텍스가 각각 4번, 인천 흥국생명이 3번, 화성 IBK기업은행이 2번, 광주 페퍼저축은행이 한 차례 5세트 경기를 치렀다. 이중 개막 후 12연승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은 4번의 5세트 혈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끈끈한 뒷심을 발휘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달 11일 인삼공사와 방문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같은 달 30일 인삼공사와 홈 경기, 이달 4일 도로공사, 8일 GS칼텍스와 방문경기에서도 각각 3-2 신승을 거뒀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풀세트 승부를 치르며 지난 시즌 이맘 때와 다르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대건설에 이어 흥국생명이 2승 1패, 도로공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