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스포츠가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피해를 본 수원 지역 수재민 돕기에 나섰다. kt 스포츠는 지난 2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수원 지역 수재민들에게 2000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t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완판된 2022 썸머 스페셜 유니폼 판매 수익금으로 전기밥솥 100대를 구매해 야구장 인근 5개 동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인원 kt 스포츠 경영기획실장과 정명곤 kt 컬쳐경영담당 상무, 최충열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인원 실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9월 초에도 경기도 지역 수재민과 취약 게층에게 긴급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취약예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수습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800여만 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성금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도교육청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 소속 직원 1874명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총액은 2825만 4810원이다. 성금은 유례없는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과 생계 수단을 잃은 수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선태 총무과장은 “전국에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극복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