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청소년성착취대응센터가 아동청소년 성착취 예방을 위해 지난 12일 수원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청소년 밀집지역을 방문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찾아 상담, 심리검사 등 적절한 정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 보호와 관련해 지역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홍보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3월 부천역 거리상담 이후 이번 수원이 두 번째다. 센터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피해자 조기발견과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기관연계를 통해 성착취 문제에 적극 대응해 상담지원, 긴급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과 학업/진로 지원 등 통합적 맞춤 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동․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은 성착취피해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부천, 수원에 이어 앞으로 안양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온라인 상담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031-1366)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도지부는 2월 28일 아동복지시설인 ‘수원희망의집’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검사항목은 기초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으로,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김계환 본부장은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변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경기도지부는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인증심사 검사실, 우수 내시경실을 통한 질 높은 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건강강좌 및 건강캠페인,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의료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물품 후원 및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재단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아동들의 일상 생활 속 안전과 아동권리 보호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김혜순 대표이사와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아동돌봄센터와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아동돌봄 종사자들에게 적십자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등 교육과 기타 협력사업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아동돌봄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를 위한 안전교육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올해의 일러스트는 무엇일까? 1964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시작된 ‘볼로냐 아동 도서전’의 핵심 프로그램인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이 57회를 맞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7th’에서는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80명의 일러스트 400여 점을 전시한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중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신곡을 쓴 단테,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교황 니콜라오 5세 등을 배출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볼로냐 대학이 위치한 도시다. 볼로네제 파스타와 파마산 치즈가 시작된 미식의 도시이기도 하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은 볼로냐에서 1964년에 시작된 세계최대 규모의 도서전이다. 매해 80여 개국 1500개 이상의 출판사와 멀티미디어사가 참여하며 올해는 434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중 35세 미만의 일러스트레이터 중 가장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볼로냐 국제 일러스트상을 수상한 8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주제에 따라 다양하고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그림들을 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 ‘여행’에서는 알리례자 골두지안의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그리고 당신도 알고 있잖아요!’,
한국부동산원 성남지사는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초원교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명절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성남지사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할지역 내 초원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5곳에 총 200포의 쌀을 전달했다. 구종서 지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으로 많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은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을 통해 전국 30개 지사에서 5600여 포의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2011년부터 설·추석에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속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 32개소 대상 아동 교육물품(2000만 원 상당)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박스 전달사업 ‘REB사랑의 희망박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씨씨오씨는 오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울 광진구 소재 CxC 아트뮤지엄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57t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60년간 이어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을 기념하는 전시다. 씨씨오씨가 운영하는 단독 전시공간인 CxC 아트뮤지엄에서 진행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더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볼로냐 아동 도서전(이하 BCBF)’은 이탈리아에서 일곱 번 째로 큰 도시이자 최초의 대학이 있는 볼로냐에서 열리는 아동 도서 박람회다. 1964년부터 열리기 시작해 현재까지 60년간 이어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해마다 세계 80여 국가에서 1500개 이상의 출판사와 멀티미디어 업체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 도서 박람회로 잘 알려져 있다. 박람회 기간인 4일 동안 3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 중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은 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제57회를 맞이했고, 권위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70~80여 명의 일러스트 작가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동돌봄광역지원단은 경기도 아동돌봄센터의 지역별 운영 사례를 한 권의 성과집으로 묶어 발간했다. 운영 성과집 ‘돌봄 온(On)’은 아동돌봄이 그 어떤 돌봄보다 중요하므로 스위치를 항상 켜 두어야 한다는 의미다. 동시에 한자로 따뜻할 온(溫)을 사용해 아동들에 대한 돌봄은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바탕이 된다는 것을 나타냈다. 운영 성과집의 구성은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설렘, 만남, 변화, 동행이라는 순서로 목차를 배치하고 그 안에 김혜순 대표이사의 발간사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경기도 아동 현황 ▲경기도 아동돌봄사업과 아동돌봄센터 소개 ▲경기도 아동돌봄센터 운영 및 우수사례 수기 ▲경기도 아동돌봄광역지원단 소개로 끝맺음을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면서 10개 시군 아동돌봄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실행한 거점사업의 효과와 지역사회 변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 운영 성과와 사례를 모아 지속적으로 자료를 축적하고 아동돌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와 성과를 정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1995가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부천은 “김성남 단장과 사무국 직원 3명이 지난 11일 부천시 삼작로에 위치한 그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돌봄을 받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에게 롱패딩을 선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달 ‘노후 샤워기 교체 활동’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당시 부천은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모집한 20가구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 샤워기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후 부천동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부천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선수단이 착용하는 것과 같은 롱패딩 아동 사이즈를 선물했다. 김성남 단장은 “요즘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는 하지만 금세 추워질 것이다. 소소하지만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겨울을 났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모든 아이들이 어려움 없이 사랑 속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 부천FC도 계속해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은 이번 나눔 행사 외에도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원문화재단은 12월 2일부터 3일까지‘유아동 예술교육가(CA)페스타’를 수원시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진행한다. ‘유아동 예술교육가(CA) 페스타’는 수원문화재단의 유아동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공모선정한 유아동 예술교육가(CA)가 기획 및 개발한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수원시민에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유아의 창의성과 미적감각 개발을 위한 창의예술놀이로, 유아들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놀이 경험을 할 수 있다. 유아동 예술교육가(CA) 강슬기, 박미은, 박영아 등 8명이 참여했다. 각각 한 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8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만4~5세로 프로그램별 각 10인을 모집한다. 구글폼을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유아동 예술교육가(CA) 사업은 전국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유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유아동이 예술가와 만나 다양한 상상력을 키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 올해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관내 9개 어린이집에서 시연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을지대학교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가 참여한 정부기관의 아동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17일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을지대 휴먼서비스학부 아동청소년상담전공 홍은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로, ‘마음도 함께 성장해요! 마음튼튼 프로그램’ 등 도서 2권을 발간했다. 이 프로젝트는 펜데믹 이후 생활습관의 변화, 신체활동 부족, 우울감 증가 등으로 국민건강지표 악화 해소를 위해 기존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아동비만예방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과 연계한 예방적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이 핵심이다. 또 아동을 대상으로 전인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급과 아동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관계 범위 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도서는 교사용 지침서인 ‘마음튼튼 프로그램’과 아동용 도서인 ‘마음일기장’으로, ‘마음튼튼 프로그램’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에게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방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발문과 TIP 등이 수록돼 있다. ‘마음일기장’은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