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제2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전했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지난 25일 화성시 서신면 궁평캠프 승마장에서 전국 6개 시·도 장애인승마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마장마술 5종목의 경기를 진행했다. 대한장애인승마협회에서 주최하고 도장애인승마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2회째 대회로서 장애인승마 엘리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대회로 구성됐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총 3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양준혁과 허준호(이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각각 GRADEⅡ와 GRADEⅢ에서 패권을 안았다. 지난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승마 혼성 마장마술 GRADE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심영철(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도 이번 대회 GRADEⅤ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GRADEⅠ에서는 신민기(서울시장애인승마협회)가 시상대 맨 위에 올랐고 GRADEⅣ에서는 서형석(전라북도장애인승마협회)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윤종혁 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지원으로 선수 발굴 및 영입에 힘쓴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면서 “11월에 개최
오준서(화성 비봉고·GEF승마단)가 2023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를 목에 걸었다. 오준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북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대회 고등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 ‘리빙드림’에 기승해 65.178%를 기록하며 김상윤(서울 진관고·64.702%)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마장마술 S-1 Class에서 단독 출전한 오준서는 ‘플로트락’에 기승해 65.392%로 두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고등부 마장마술 A Class에서는 ‘플로트락’을 타고 65.909%를 기록한 오준서는 조인교(고양 안곡고·66.161%)에 이어 준우승했다. 이밖에 초·중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이기주(안양 임곡중·GEF승마단)가 '히라노'에 기승해 68.153%로 1위에 입상했고 고등부 마장마술 C Class에서는 박지환(수원 수성고부설방송통신고·GEF승마단)이 '파이니트'에 기승해 65.384%를 기록하며 김상윤(진관고·64.807%)를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한편 대학부 마장마술 B Class에서는 단독 출전한 손준서(용인대)가 'DSK퍼스텐피'에 기승해 65.773%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일반동호인부 마장마술 B Cl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가 관내 첫 통합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도장애인승마협회는 “다음달 28일 궁평캠프 승마장에서 ‘2021 풀뿌리 경기도 전국승마대회 겸 제1회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승마협회,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통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관내 첫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대회로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다.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는 윤종혁 회장을 비롯해 이영진 부회장, 손선주 부회장, 배영대 이사, 박윤재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사전 예측,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승마, 말 말패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윤종혁 경기도장애인승마협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개최 상황이 어렵지만 대회를 성황리에 안전하게 개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윤재 사무국장은 “통합대회가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를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로서의 승마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한편, 오는 8월 28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