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는 종전 ‘GICO’라는 제호로 발행해 오던 자사 계간지(사보)를 ‘경기좋다!’라는 이름으로 바꿔 봄호를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좋다!’라는 사보명은 공사가 창조적 도전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景氣 좋다!’와 ‘京畿 좋다!’라는 중의(重意)적 표현이다.
제호가 바뀌어 첫 발간된 ‘경기좋다!’ 봄호에는 경기도 신도시사업에 대한 김문수 지사의 인터뷰와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요령, 최근 새로운 문화현상으로 등장한 UCC(사용자 창조 제작물)에 대한 설문조사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공사 관계자는 “종전 사보명 ‘GICO’는 공사의 영문 이니셜(GYEONGGI INNOVATION CORPORATION)을 그대로 써 딱딱하고 도식적인 느낌을 줬다”며 “이번에 ‘경기좋다!’로 바꾸면서 앞으로 사내 홍보지 차원이 아닌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정보문화지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사보 ‘경기좋다!’를 공사 내방고객은 물론 경기도를 포함한 도내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구독을 희망하는 독자들에게 무료로 우송하고 있다. 문의는 고객홍보실(☎031-220-30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