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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中 축구 최강자 반열

춘계 중학교대회 서울 용강 中 제압 조별 우승

양평중이 한국 중학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43회 춘계 한국중학교 축구연맹전에서 화랑조 우승을 차지했다.

양평중은 13일 전남 강진 사철잔디 A구장에서 치러진 화랑조 결승에서 차범근 사단의 계보를 잇는 중학축구의 강호 서울 용강중을 상대로 치열한 공방전끝에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 연장 후반 천금같은 결승골을 따내며 신승했다.

양평중은 조별 예선리그 첫 경기에서 부산 장평중을 2-1로 제압한 뒤 전북 완주중과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본선 16강에 합류했다.

그러나 양평중은 16강에서 인천 부평동중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1-1로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끝에 힘겨운 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힘겹게 8강에 진출한 양평중은 이후 모든 경기에서 3골씩을 기록하며 파죽지세로 승기를 이어갔다.

8강에서 속초중을 3-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한 양평중은 준결승에서 강호 울산 학성중 역시 3-1로 대파했다.지난 3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전국 144팀 5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백호, 청룡, 충무, 화랑, 봉황 등 5개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번 대회 각조 우승팀과 전년도 우승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친선 번외 경기로 한국중학 축구의 왕중왕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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