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예회관 내일부터…장애우 동반시 50% 할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뮤지컬 ‘점프’가 안양에 온다.
비언어극이자 코믹활극인 ‘점프’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안양문예회관 무대에 오른다.
점프는 지난 2003년 7월 첫 공연 이후로 2년 연속 세계 최대의 공연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 뮤지컬 본고장 웨스트엔드의 피콕극장에서 전회매진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태권도와 택견을 비롯해 동양무술이 총망라된 ‘마샬아츠’와 공중을 차고 오르는 ‘아크로바틱’ 등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 보여 관객들에게 흥분의 무대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 사랑을 무술로 표현하는 별난 가족 스토리는 끊임없이 웃음을 선사하며, 마치 시트콤이나 코미디를 보는 듯하여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손색없는 가족형 뮤지컬이다.
공연 입장료는 VIP석 50,000원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이며, 나리회원(유료회원) 및 단체(20인 이상)은 20%, 국가유공자 및 장애우(동반 1인까지)는 50% 각각 할인되며 안양시문예회관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