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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화재피해 40% 주택서 발생

도내에서 화재로 인해 발생한 사상자 가운데 40%가 주택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말 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화재인명피해자는 모두 238명으로 이중 주택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전체의 40%인 96명에 달했다.

특히 사망자 35명 가운데 68%인 24명이 주택화재에 의한 것으로 주택 화재발생시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화재 피해장소별로는 침실이 23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방 15명, 거실 10명 등 순이었다.

주택 다음으로 사상자가 많은 곳은 공장으로 35명(사망 2명 포함)이었고 음식점에서도 18명(사망 2명)이 피해를 입었다.

화재발생장소별로는 주택이 전체의 17.5%인 7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야 733건, 차량 465건, 공장 372건 등 순이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주택화재는 심야에 특히 치명적이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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