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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아침을 클래식과 함께…

12일 군포 문화예술회관
군포 프라임필 ‘피가로 결혼’ 등 주요 아리아 色다른 감동

상쾌한 아침의 향기로운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클래식 음악회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 콘서트” 는 많은 고정 관객들을 확보할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시의 새로운 공연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군포 프라임필(단장 김홍기)의 기획으로 오는 12일 오전 11시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예정된 아침에 듣는 클래식-모닝 콘서트는 알마비바 백작의 시종인 피가로와 백작의 시녀인 수잔나의 결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하이라이트로 준비했다.

군포 프라임필을 이끄는 지휘자 장윤성의 명쾌한 해설과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의 화려한 무대로 펼쳐질 이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독립된 연주회용으로 유명한 서곡이 빠른 템포로 시종일관 아름답게 흐르고 모차르트 최대의 걸작으로 알려진 ‘피가로의 결혼’ 2막3장에 나오는 케르비노의 아리아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와 1막5장에 나오는 완전한 어른이 되지 못한 케르비노(백작의 시종)의 불안전한 심정을 그린 곡 ‘나 자신을 알수 없네’가 연주되는 등 하이라이트 장면을 중심으로 주요 아리아를 선사한다.

한편, 1997년 창단이후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군포 프라임필은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와 발레 등 극음악 반주전문 오케스트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금까지 매년 5회 이상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순회 음악회, 청소년 음악회등 극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기획음악회 등을 열었다.

2000년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창단이후 매년 90회 이상, 현재까지 850여회의 공연을 통해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최근 2005~2007 교향악축제 및 2006 예술의 전당 브런치 콘서트 등에 민간 오케스트라로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성공적으로 연주를 했으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 확고한 위치를 인정받아 전문 오케스트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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