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민락2지구와 서울 도봉산역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도입된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장암3거리-장암동 기지창-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간 9.5㎞ 구간의 중앙 2개 차로에 BRT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BRT 사업은 민락2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대한주택공사가 2010년까지 840억원의 사업비를 부담해 추진한다.
민락2지구(262만5천㎡)에는 2010년까지 국민임대주택 8천가구 등 모두 1만4천462가구가 건설돼 4만3천386명이 입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