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 황성채 서장은 지난 달 30일 제 61회 여경에 날을 맞아 여경 2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여경의 날을 축하했다.
황 서장은 “오늘 날 사회가 복잡다단해지는 만큼 여경의 효용성이 높아지고 그 역할도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여경의 업무 영역이 확장되는 만큼 이젠 여경도 스스로의 능력 계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황서장은 이어 “성폭력 성매매 아동학대 사범 등에선 여성 특유의 능력이 발휘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들의 손을 잡아주고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는 데 여경이 역할이 더욱 빛나고 있다”고 격려 했다.
황 서장은 “사람은 내면이 아름다워야 하듯이 우리 경찰 조직도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야한다”면서 “외형적으로 빠른 변화를 갖는 만큼 정신적 측면에서도 함께 변화 할 수 있도록 여경이 남성 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 솔선 수범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