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한 번 꼴로 집회와 시위가 열렸던 도청 앞이 올들어 조용해졌다.
10일 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도청 앞에서 개최된 집회나 시위는 모두 19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84건에 비해 무려 65건이나 줄었다.
지난 해 7월 민선4기 출범을 하며 도청 담장과 울타리를 모두 철거했기 때문이다. 또다른 급감 이유는 정치적 요인이 감소한 것도 있지만 민선 4기들어 밀착형 현장형 행정을 꾸준히 추진한 것도 시위 감소에 ‘한 몫’ 했다는 것이 도의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