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초 축구부(감독 이완재)가 2007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 본선에 진출했다.
양평초는 12일 양평군 옥천면 레포츠공원에서 열린 경기도교육감기 동원컵 전국유소년축구 2차리그에서 4승1무1패의 성적으로 본선에 합류했다.
양평초는 이날 용인 수지초와 맞서 0-3으로 패했으나 대회종합성적 4승1무1패로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양평초 골키퍼인 지승학(6년)은 MBC 유상철 리틀 축구학교로부터 중국 쿵민 축구학교에 1년간 무료 유학 기회를 획득했다.
이완재 감독은 “주전 골키퍼가 본선을 앞두고 유학길에 오르게 돼 아쉬움이 있지만 선수들 모두가 고른 득점을 올린 데다 저학년들도 지난 경주 눈높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는 저력이 있는 만큼 본선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 2차 리그에서는 양평초와 용인 수지초가 본선에 올라 오는 27일부터 광명시에서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