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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비대협 남한강 발원지 고행순례 돌입

양평군 비상대책협의회(이하 비대협)가 정부에 합리적인 팔당호 정책 촉구와 지역대화합을 위한 극약처방으로 남한강 발원지 고행순례에 돌입키로 했다.

비대협 공동대표 등 고행순례에 나선 회원 등은 23일 한강의 발원지인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 검룡소에 집결, 출정식을 갖고 팔당호 규제의 현장인 양평까지 총 195km의 강행군에 나선다.

이번 행군은 팔당호 7개 시·군 180만 주민들이 물을 지키는 주체로 거듭남을 환경부에 각인시켜 한강상류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의 잘못된 환경정책에 대한 민·관 상생의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피맺힌 규제에 대한 사슬을 끊고 주민스스로 물을 지키겠다는 사실을 중앙정부에 인식시킴으로써 규제보다는 합리적이고 자율적인 환경정책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팔당호 주민들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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