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구름조금동두천 26.2℃
  • 맑음강릉 30.7℃
  • 흐림서울 27.5℃
  • 구름많음대전 27.1℃
  • 구름많음대구 28.1℃
  • 맑음울산 26.9℃
  • 구름조금광주 27.1℃
  • 맑음부산 26.8℃
  • 구름조금고창 27.0℃
  • 맑음제주 28.3℃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4.6℃
  • 맑음금산 25.3℃
  • 구름조금강진군 25.9℃
  • 맑음경주시 25.5℃
  • 맑음거제 25.7℃
기상청 제공

경희대 치대, 양평서 인술봉사

교수·학생 등 70명… 개군면복지회관서 내일까지

경희대 치대와 수원여대 치위생과 학생들로 이뤄진 치과 의료봉사동아리(KODA, 대표 전경달)가 자매결연지역인 양평군을 방문, 하계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치과 의료봉사동아리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16일부터 3일간 개군면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경희대 치대 치주과 박준봉 교수를 비롯한 지도치과의사 20명을 비롯해 치대 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 50여명 등 70여명이 동참키로 했다.

진료과목은 치주과, 보존과, 구강외과, 소아치과 등이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및 차상위계층자, 장애인 등 200~300여명을 대상으로 인술을 베풀 계획이다.

진료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18일은 낮 12시30분까지 진료할 예정이다.

봉사동아리(KODA) 전경달 대표는 “인술(仁術)을 배우고 펼치는 의료인으로서 무더운 여름철 소외되기 쉬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많은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는 지난 2003년 양평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양평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양동면 지역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인술을 베푼 바 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