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와 법무부 범죄예방의정부지역협의회 보호관찰분과위원장(김명달)이 최근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소내 강당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직원, 위원 및 보호관찰대상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의정부지역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쌀 전달식에는 명절을 맞아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불우·모범보호관찰대상자를 격려하고 자립의지를 북돋아 주고자 열리는 것.
전달식에서는 40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20kg(200만원 상당의 쌀이 전달됐다
이태원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절을 맞이하여 가정환경이 어려운 불우.모범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마련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굳은 의지를 가지고 성실히 생활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는 큰 희망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