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5개 동주민센터 수강생들의 뛰어난 솜씨를 자랑하는 ‘제3회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 및 발표회’를 11일 오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전시회 및 발표회는 동별 수강생들의 우수 작품을 전시·발표해 강좌 수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여 주민자치센터를 홍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동별 홍보부스 및 발표회, 초청공연 밸리댄스 관람이 진행된다.
시는 동별 홍보부스 및 체험학습장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동별 홍보부스에 자치센터별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되는 작품들은 의정부1동을 포함 15개동에서 한국화, 핸드니트, 한지공예, 코튼돌, 칼라점토, 퀼트, 천연비누만들기, 꽃꽂이 등 103개 프로그램 1천167개 작품을 전시한다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클레이아트, 전통한과만들기, 종이접기, pop예쁜글씨, 압화꽃장식, 수지침, 비즈공예 등 15개동에서 38개팀이 참가한다.
아울러 동별 작품발표회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은 의정부1동 벨리댄스를 비롯해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기타교실, 노래교실, 멧돌체조, 사물놀이, 어린이발레, 경기민요 등 총15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현재 의정부시 관내 동 주민자치센터는 15개동에 총 수강생수는 7천930여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