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는 최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참사랑나눔터’에서 범죄예방위원들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파종해 수확한 무 5천여개를 의정부 산곡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실로암 첨사의쉼터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최근 양주시 광적면 소재 ‘참사랑나눔터’에서 수확한 무 5천여개를 의정부 산곡동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실로암 첨사의쉼터, 양주시 남면 소재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보아스 사랑의집 등 13개 사회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전달했다.
이날 수확한 무는 법무부 민간자원봉사조직인 의정부보호관찰소 특별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명달)가 기증한 자체영농장인 참사랑나눔터에 지난 9월초 범죄예방위원들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함께 파종하고, 굵은 땀방울을 흘려 농작물을 돌보고 수확한 결과물.
김명달 회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위원들은 “열심히 경작한 무 수확물을 지난해에 이어 다시 소외된 계층에 전달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참사랑나눔터에서 수확한 무 등 농작물은 지난해에도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