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의 밤’을 연다.
박은성 상임지휘자가 수원시향에서 하는 마지막 공연이기도 한 이번 연주회는 소프라노 박지현,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이재욱, 바리톤 송기창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협연에 나서 귀에 익숙한 오페라 아리아를 들려준다.
주요 레퍼토리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삼손과 데릴라’ 등의 오페라 아리아와 ‘청산에 살리라’, ‘가고파’, ‘산촌’, ‘그리운 금강산’ 등의 한국 가곡이다.
30일 오후 7시30분. 전석 5천원. 문의)031-228-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