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최근 경기도의 ‘주민생활지원 시책 발표 및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주민생활지원 시책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영예를 얻었다.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용인시 처인구 양지파인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2007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간워크숍과 함께 주민생활지원 시책발표 및 동아리 경진대회를 함께 열었다.
또한 도내 31개 시. 군 및 민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월부터 도가 추진한 주민생활지원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앞으로의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예비 심사를 거쳐 이번에 고양시와 가평 등 8개 팀이 함께 본선에 올랐으며 ‘주민생활지원 우수사례부분 3개 분야’에 대한 사례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부분야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연계 로드맵 구축운영 ▲고객중심형 통합조사시스템 운영 ▲원어민과 함께하는 대학캠퍼스 청소년 영어교실 등 3가지 분야로 주민생활지원과의 문병준씨(주민생활지원과)가 사례중심으로 발표해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군포시는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2007 주민생활지원 시·군 종합평가에서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한편 군포시는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11월 30일, 시청과 동사무소의 조직과 기능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위주로 한 주민생활지원국, 주민생활지원 상담실, 관내 군포병원과 무료 인공관절협약식 체결, 저소득층 무료건강검진 협약 체결 등 주민생활전달체계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지난 7월부터는 주민생활지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가동해 온라인으로 연계해 전국 어디서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