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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30.3% “국가기관에서 일하고 싶다”

경기통계청, 직장 선호도 조사결과

공시 열풍 등 공무원 취업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지역 청소년들에게도 ‘국가기관’이 최고의 직장으로 꼽혔다.

27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7 경기지역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15~24세의 경기지역 청소년 중 30.3%가 가장 선호하는 직장으로 ‘국가기관’을 꼽았다. 뒤를 이어 대기업 18.5%, 전문직기업 16.3%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공사 등 공기업을 선호하는 청소년 비율은 대기업, 전문직기업, 자영업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가장 인기가 없었다.

연령별로는 15~18세(34.1%)가 19~24세(27.8%)보다 ‘국가기관’을 선호하는 비율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공기업(공사 등)’을 선호하는 비율은 19~24세(12.0%)가 15~18세(5.9%)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지난해 경기지역 청소년(15∼24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3.4%로 전년 37.3%에 비해 3.9%p 감소해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낮은 참가율을 보였다. 15∼19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8.5%로 2005년(10.0%)에 비해 1.5%p 감소했다.

이러한 낮은 경제활동참가율은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로 나타났다. 지난해 15~24세 청소년 중 취업자는 47만1천명, 구직자 5만8천명, 비경제활동인구 84만2천명으로 경제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청소년이 가장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취업자는 15~19세 8만3천명, 20~24세 38만8천명, 구직자는 15~19세 1만8천명, 20~24세 4만명, 비경제활동인구는 15~19세 56만8천명, 20~24세 27만4천명이었다. 또 청소년의 51.6%가 1년 이내(2005.9.1.~ 2006.8.31.)에 취직경험이 있었다. 취직기간은 ‘12개월(1년)’인 경우가 16.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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