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가 14일 오후 안양시 만안구 안양8, 9동 주택가를 돌며 지난달 25일에 실종된 안양 명학초등학교 우예슬·이혜진양을 찾기 위해 전단지 3천부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두 어린이가 실종된 이후 지금까지 소방대와 의용(여성)소방대는 대원 227명을 동원해 지상 건물과 153개소, 지하 맨홀 길이 300m에 이르기까지 세심하게 탐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안양소방서 소방가족 모두는 두 어린이를 찾는 그날까지 온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