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종합고용안정센터(소장 조성준)는 장애우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관내 구인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장애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최근 센터청사 내 면접장실에서 열었다.
지난 18일 열린 행사에는 관내 중소우량기업체 10개소에서 20여명을 모집할 예정이었나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 구직자들이 대거 몰리며 현장에서 6명이 채용되는 등 뜨거운 취업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장애인협회 등 관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장애우들이 보다 더 취업에 용이하게 하기 위해 수화통역사 지원 등 공동 협력으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우 김모(30)씨는 “직접 인사담당자와 대면해 면접을 볼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절약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취업 박람행사가 자주 열려 동료 장애우들이 열심히 알하며 생활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종합고용지원센터는 매월 특성별(고령자, 여성, 청년 등)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다.
특히 고용지원센터 이같은 행사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매월 19일에 이같은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