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갈산배드민턴 클럽 회원들이 지난 26일 노인요양설인 성 요셉의집을 방문,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군포시가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가 장학기금 확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최근 농협중앙회 군포시지부, 군포단위농협과 군포사랑장학카드 제휴 조인식을 갖고 발행에 들어갔다.
이번 카드 제휴 조인식에 따라 최초 신규로 군포사랑 장학카드를 발급받아 1회 사용하면 1만원의 발전기금이 적립되며, 카드 사용금액의 0.2%가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군포사랑장학회 김병두 회장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의 확충과 시민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위하여 군포사랑장학카드를 발행하기로 농협 군포시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노재영 군포시장이 주관해 설립, 발족한 군포사랑장학회는 현재 시출연금 50억과 4억1천만원의 회원 장학기금으로 54억 1천만원을 조성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군포사랑장학회는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14일 중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 상반기 45명, 하반기 45명에게 1억4천200만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