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웰빙투어가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확대 실시된다.
군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연중 웰빙투어를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2월 중 관광업체와 세부 업무에 대한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준비 단계로 투어코스에 대한 답사에 나서는 등 오는 3월부터 접수를 받아 4월부터 웰빙투어를 진행할 예정이고, 관광업체와 홍보물을 공동 제작, 배포에 나서는 등 시너지 효과를 얻을 계획이다.
투어는 2박3일과 3박4일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대상은 20인 이상의 외국인 단체 관광객이다.
2박3일 패키지 투어는 인천공항 출발을 시작으로 양평 두물머리, 세미원, 겨울연가 로케지 방문, 전통재래시장, 용문사, 미술관, SBS사옥 견학 등이며, 이벤트로는 ‘도전 한국노래’를 비롯해 한국 요리 체험 등이 마련돼 있다.
또 3박4일 패키지 투어는 2박3일 패키지 투어에 KBS 방문, 서울타워 관람, 드라마 봄의 왈츠·호텔리아 로케지, 인사동 및 BOF견학 등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