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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겨울 초봄 사이 화재위험 높다”

작년 양평소방서 활동 분석

양평소방서가 최근 2007년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결과를 분석, 발표했다.

지난해 화재는 지난 2006년 보다 52건이 증가한 210건이 발생, 18명(사망 2, 부상 16)의 인명피해와 11억 9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원인별로 전기가 53건, 부주의가 36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장소별로 주택이 66건, 임야가 53건, 차량이 20건, 동식물 관련시설이 18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화재발생 빈도는 2~4월이 89건, 요일별로는 목요일이 37건,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가 37건으로 나타나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와 목요일, 오후 2시대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구조 활동은 총 596건에 349명을 구조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2명 보다 127명이 늘어 57%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성별로는 남자 218명, 여자가 13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급 활동은 4천624건에 3천539건 처리, 전년대비 325명이 증가한 3천781명을 응급처치 후 이송했으며, 유형별로는 질병이 1천755건, 사고부상이 937건, 교통사고가 805건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의 발생원인 중 부주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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