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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대야처리장 건립 등 청정 하수인프라 확충 총력

군포시는 올해 대야하수종말처리장의 차질 없는 건설과 체계적인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청정 환경 보전을 위한 하수도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대야동 지역의 완벽한 하수처리를 위해 지난해 8월 착공된 대야 하수종말처리장은 올해 공정률 80% 목표를 달성해 2009년 7월 준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야 하수종말처리장은 둔대동 301 일원 연면적 8천882㎡에 1일 5천000㎥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총 사업비 298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또 시는 국책사업으로 진행되는 부곡, 삼성, 송정 택지개발 지구내 3개 하수처리장과 대야하수처리장과 연계한 하수처리장의 통합관리 제어시스템을 12억원을 들여 설치해 하수처리시설간 연동성 확보로 예산절감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하수도 준설과 하수도시설물 긴급 개·보수 및 빗물받이와 맨홀 등 하수도시설에 대한 민간위탁 관리로 하수관련 민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민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최우현 하수과장은 “하수도 인프라 확충과 함께 환경홍보관을 설치하여 물의 소중함과 혐오시설이라는 잘못된 이미지를 개선해 열린 하수행정 실현으로 시정의 신뢰를 높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누수에 따른 지하수 오염방지 및 불명수 유입차단으로 하수관거의 기능 극대화 등 위생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오는 2011년까지 199억원을 투입해 36km의 노후된 하수관거를 정비할 예정이며 올해 51억원을 투입, 5km에 대해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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