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오는 4월 설립 예정인 양평지방공사 초대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후보자를 접수, 사장추천위원회(7인)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공모자격은 지방공기업법상 임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내 상장기업체 등에서 임원급으로 2년 이상 재직했거나, 광역 및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기업의 본부장급 이상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10년 이상 매니저급으로 재직하고 농산물 유통, 판매 및 개발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는 인사 등이다.
또 국가기관, 정부투자기관, 농업협동조합 또는 이와 관련된 조직에서 농산물 유통 및 지방공기업 관련 개발 업무분야의 상근직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또는 농업, 유통업 등과 관련된 연구기관 및 교육기관에서 관련 업무에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 공무원 4급 이상으로 근무한 경력도 공모 자격에 포함된다.
한편 사장은 공무원 3급 상당의 대우를 받게 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도 가능하다.(문의:031-770-3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