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WTO, FTA, DDA 등 해외시장 개방 확대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선택형 맞춤 농정사업’ 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고 품질고급화와 마케팅 혁신을 통해 지역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경영 및 마케팅과 관련한 사업을 우선 선정키로 했다.
신청은 생산자단체(농·축협), 영농조합, 작목반 등 참여농가가 많고 경영실적이 우수한 경영단체면 가능하며, 각 읍·면 산업담당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조비율은 보조 40%, 자부담 60% 비율로 사업지원 한도는 단위사업별 당해연도 총 사업비 30억원 미만이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5개 작목반에 30억3천600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개 작목반에 5억7천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기타 문의는 군 친환경농업과(031-770-23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