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7일부터 4월 9일까지 24일간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 통계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소재지, 사업장변동, 조직형태, 사업체구분,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매출액, 사업자등록번호 1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또 36명의 임시조사원에 의한 방문(면접타계식)조사이며 조사원은 2007년 기준 사업체기초통계조사표와 조사원임을 증명하는 조사원증을 착용하고 방문조사 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 결과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개별사업체의 비밀에 관한 사항은 통계법 제13조에 의거 엄격히 보호되므로 정보가 누출되는 것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사대상 사업주들이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였을 경우 조사원증 패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조사해 응해줄 것과 기간 내 조사가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