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는 2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우울증예방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의 우울증에 대한 대처능력을 높이고 사전예방과 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운영돼 상·하반기 25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
강의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주민센터내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는 우울증 척도진단 및 무용, 미술, 심료치료 등을 받게 된다.
홍재섭 군포1동장은 “작년에 처음 시작한 프로그램인데 시민들의 관심과 문의가 많다”며 “최근 남자분들의 문의도 많이 오고있어 향후 남성우울증에 대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군포시민뿐만이 아니라 타시군 시민들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1동주민센터(390-8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