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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반전을 위해

30대를 위한 공부 길잡이 도서

30대 공부기술

최요한 글|폴라리스|240쪽|1만원.

하루에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은? 나의 몸값은? 내가 가장 재미있어 하는 일은? 게으른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엄마의 잔소리에 귀를 막고, 이불을 뒤집어 쓰고, 노래를 불러대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해야만 한다’고 외쳐대는 소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공부!

초·중·고등학교를 건너 대학을 졸업해도 그 울림은 메아리로 되돌아오기를 반복한다.

‘공부하고 싶다’라는 열망이 샘솟아도 어려운 것이 공부이며, 작심삼일이 돼버리기 일쑤다.

그것은 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하는 자세와 태도 등 공부를 해야만 하는 혹은 하길 원하는 30대들에게 길잡이가 되는 책, ‘30대 공부기술’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10대, 20대까지가 30대를 위한 공부였다면 30대의 공부는 40대, 50대, 일생을 꽃피우는 귀중한 기초가 된다’고 말한다.

30대의 공부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말이다.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워도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서른이 넘어서 하는 공부는 기초가 아닌 첨단부터 배워야 한다.

기초는 어디까지나 기초일 뿐,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공부하던 버릇 때문에 고전과 명작에 연연하고 있다면 과감하게 버릴 필요가 있다.

고전은 ‘나의 일에 직접적으로, 더욱 깊게, 지속적으로 이득을 주는 사람의 책’이지 꼭 옛날 책일 필요는 없다.

이 책은 공부를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공부하는 요령, 기억하는 방법, 여러 학문의 상호 관계와 이해까지 제시한다.

30대의 공부.

잘만 하면 40대는 정열적으로 굴러가고, 50대는 자동적으로 성공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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