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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황찬란 컬러 대반란

여름 패션 트렌드

여름이 성큼 성큼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한낮에는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강렬한 햇살에 ‘이제 슬슬 여름을 준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제일 먼저 주목받는 건 거리의 패션.

소매를 걷어 올린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짧은 스커트, 반바지 차림의 남녀들이 거리를 수놓는다.

올여름 어떤 스타일이 화제가 될까?

패션 도매몰인 이츠미(www.itsme.co.kr)에서 내다 본 올 여름 트렌드를 살짝 엿보자.

올 여름에는 보다 젊어 보일 수 있고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화려한 형광 컬러에서 원색까지 다양한 컬러의 패션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형광, 원색 계열의 강렬한 비비드 컬러로 기존 복고풍 스타일의 경향을 좀 더 세련된 느낌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60, 70년대의 실루엣을 유지해 사이즈는 최대한 슬림해 보이는 것이 유행하고, 크기가 큰 액세서리 등이 80년대를 회상하게 할 것이다.

또 한 가지 아이템에 한 가지 컬러만 적용해 시선은 끄는 스타일, 흰색이나 블랙 계열 의상에 톤이 다른 화려한 컬러 의상을 믹스 매치함으로써 세련되며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주목하면 좋을 듯 하다.

강한 색상 매치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의상과 동일한 색상의 가방, 구두 등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컬러감이 강한 각각의 아이템을 레이어드해 강렬한 색의 대비를 연출하는 것이 이번 시즌에 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패션의 계절 여름, 스타일은 살리고 체형커버까지 가능한 컬러대비 코디법으로 스타일링 변화를 시도하면 보다 젊어지고 돋보일 수 있을 것이며 간단한 컬러의 매치만으로 누구나 패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박다혜 스타일리스트는 “최근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 보다 돋보이길 원하며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하는 성향이 강하다”며 “기존에는 명품 등 고가의 아이템을 통해 남들과 차별화를 두는 반면 올 시즌에는 단점을 커버하고 튀는 색상으로 개성을 극대화 하는 패션이 유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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