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맘껏 그리렴”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위치한 ‘어린이미술체험관’이 27일 개관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해 조진식 수원미술전시관 및 어린이미술체험관 관장,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회원 등 50여명의 인사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김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 미술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미술체험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공간이다”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있게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개관행사 후에는 개관식 참석자들이 아이들의 체험 수업을 참관하는 자리가 이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어린이미술체험관’은 551.5㎡ 규모로 미술체험 교육장 및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술교사(에듀케이터) 2명을 배치, 주 2~3회 어린이 20여명을 대상으로 그룹별 미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잠재력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