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29일 회의실에서 경찰협력단체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시가 생활속의 법률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무료 법률상담이 시민들의 권익구제 수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주 3회 총 56회에 걸쳐 222명이 무료 상담을 했다.
분야별 상담내역은 부동산 등 민사관련 분야에 대한 상담이 116명(5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가사 및 형사관련 상담이 각각 44건(20%), 15건(6.8%)이었고 노동, 세무 등 기타분야에 대한 상담이 47건이었다.
특히 가정폭력과 사업상 채무로 인한 조직폭력배로부터의 시달림, 채권과 채무,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각종 소송 등 법률적 지식부족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의 억울함이나 답답함 해소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료법률 상담은 매주 월,수,금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20명의 위촉변호사와 법무사가 소송, 부동산 관련 등 생활법률 전반에 걸쳐 상담해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부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고 “하반기에는 보다 질 높은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법률·세무 상담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