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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새출발’ 웨딩 D-day

결혼 60일 전부턴 본격 혼수 준비… 인터넷 등 시장조사 꼼꼼히
가까운 지인에겐 직접 찾아뵙고 청첩장 돌리는 센스 잊지 말자

봄의 여왕 5월이 지나고 열정의 계절을 알리는 6월이 찾아왔다.

뜨겁게 사랑하는 이들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의미에서 여름을 알리는 6월에도 많은 남녀들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

한번뿐이기에 더욱 세밀한 준비가 필요한 것이 결혼이 아닐까?

결혼을 코앞에 두고 뒤늦게 허둥거리지 말고 꼼꼼하게 만반의 준비를 해보자. 비에스클리닉(www.besclinic.co.kr)이 웨딩 D-day를 앞둔 예비 신랑, 신부가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해 조언한다.

▲D-120일

양가 상견례가 끝나고 결혼일자를 택일하면 본격적인 결혼 준비가 시작된다.

준비된 주택자금을 고려해 신혼 둥지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

직장에서 위치는 가까운가? 햇볕은 잘 들며, 누수는 없는가? 계약상 이상한 점은 없는가? 최소한 2-3년은 있어야 할 자리이므로 꼼꼼히 따져두는 게 좋다.

금액이 부족하다면 제1금융권에서 시행하는 예비부부를 위한 저금리 전세금 대출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을 듯하다.

▲D-90일

결혼식 일정을 3개월여 앞두고부터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해 그간의 생활 패턴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나쁜 잠자리 습관이라든지, 지저분한 버릇, 혼자만의 특별한 방식, 식습관 등이 있다면 조금씩 고쳐나가도록 하자.

수십여년 간 다른 문화 속에서 지내온 이성이 한자리에 자리를 트는 것이므로 서로를 위한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또 이 기간에는 건강검진에서부터 예식장 선정, 예상 하객 수, 신혼여행지 등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잡아가는 것이 좋다.

▲D-60일

본격적인 혼수를 준비한다.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만들어 발품을 팔아도 좋고 인터넷 등을 통해 시장 조사를 하는 것도 좋다.

유통 과정에 따라 작게는 몇 만원에서부터 크게는 십여 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물품도 많기 때문이다.

청첩장 준비, 주례결정, 도우미 선정 등도 이때 마무리 짓도록 하자.

일단은 원하는 물품의 가격비교까지만.

▲D-30일

그간 준비했던 것들을 실행하는 단계다.

비교했던 혼수품 구매에서부터 청첩장 발송까지 완료한다.

정말 고마운 지인들께는 직접인사하고 청첩장을 돌리는 센스도 잊지 말자.

식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가 마무리됐다면 마지막으로 미용준비에 들어가도록 한다.

치석이 있다면 스케일링을 꼭 받고 뱃살, 팔뚝, 허벅지살 등이 걱정된다면 다이나믹지방파괴술과 같은 비수술 지방제거 방식도 좋은 방법.

충분한 휴식과 피부케어 등을 통해 피부상태를 최적화 하는 것은 기본이다.

신혼 초의 작은 실수가 평생의 주도권을 좌우 할 수 도 있다. 한번뿐인 결혼식, 미흡한 준비로 인해 평생 책잡히는 일을 만들지 말고 두 번, 세 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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