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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 “환경이 곧 경제다”

‘탄소발자국 시범사업’ 협약… 홍보 캠페인 등 기후보호 앞장

 

군포시가 시민들과 함께 기후보호에 발벗고 나섰다.

시민참여를 유도해 기후변화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고 실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와 푸른희망군포21실천협의회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산본이마트광장에서 기후보호를 위한 홍보캠페인과 시범아파트로 선정된 한양목련아파트와 ‘탄소발자국 시범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탄소발자국 시범사업은 플러그 1시간 뽑기, 에어컨 1시간 안켜기 운동 등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해 6개월간 모니터링을 거쳐 실제 이산화탄소 양이 줄었는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한양목련아파트는 앞으로 1시간 플러그뽑기, 1시간 에어컨 끄기 등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사용량 줄여나가는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노재영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환경문제는 곧 경제문제와 직결된다”며 “유류비 인상 등으로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은데 이와같은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군포지역 생활협동조합 네트워크소속 참가단체들의 친환경상품에 대한 홍보활동도 이뤄졌다. 친환경비누, 먹거리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구매단계에서부터 친환경상품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기도 했다.

또 군포푸른희망21은 ‘지구온난화에 남긴 내 생활속 탄소발자국’이란 주제로 1시간 플러그뽑기 대행진과 탄소발자국시범사업에 참여할 1천가구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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