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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의장-부의장 후보 ‘윤곽’

진종설·최환식·이재혁 의원 지지층 형성 가장 유력<br>당 대표 이태순 의원 확정적인 전망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의장과 부의장, 당 대표 유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18일 경기도의회와 도의원 등에 따르면 현재 후반기 의장 후보에 등록을 마친 의원은 이경영(한·시흥), 진종설(한·고양4), 최환식(한·부천4), 한충재(한·과천2) 의원이다.

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주상(한·평택) 의원은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21일 후보 등록 마감일에 임박해서 등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까지 유력한 후반기 의장으로는 진종설, 최환식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도의회에서는 1차 투표에서 진 의원이 과반 이상을 얻어 의장에 선출되지 못한다면 2차 결선 투표에서 최 의원에게 표가 갈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부의장에는 이재혁(한·이천1), 임응순(한·시흥3), 장경순(한·안양1), 정재영(한·성남8) 의원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의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부의장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재혁 의원이 연륜과 경험으로 지지층을 형성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 대표 후보에는 ‘금배지 선물 사건’으로 차희상(한·수원4) 의원이 후보 사퇴를 하면서 이태순(한·성남), 이해문(한·과천1) 의원만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두 의원 중 이태순 의원이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거의 확정적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나라당 모 의원은 “의장 경우는 1차 투표에서 진종설 의원이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승리하지 못하면 결선 투표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며 “결선 투표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하면 최환식 의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또 “부의장에는 연륜과 경험이 있는 이재혁 의원을 지지하는 의원들이 많아 유력한 것으로 보고있다”며 “당 대표는 이태순 의원이 거의 확정일 것”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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