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균형발전 시책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금정·군포역세권 뉴타운 개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금정역세권은 지난해 9월 10일자로 뉴타운지구로 지정 됐으며 현재 세부 개발계획인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내년 상반기에 촉진계획이 결정되면 조합설립 등 구역별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으로 있다.
군포역세권은 지난해 11월 용역을 발주해 7월중 지구지정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군포시 도시재정비 사업협의회 운영조례를 지난 6월 제정해 뉴타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고품격 도시환경을 위해 지난 해 8월 도시경관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문화정책연구단을 구성, 지난 3월부터 도시전반에 관한 공공디자인 마스터플랜 연구가 시작돼 기초연구가 완료되는 2009년부터는 시의 도시경관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도시와 복지정책을 위해서는
▲당동·당정동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당정역사가 총 300억원 사업비를 시비로 투자 지난 5월 착공돼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총 사업비 385억원이 들어간 대야미~안산시계간 도로는 지난해 12월 개통됐으며 2011년까지 12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갈치호수~수리사간 도로확장으로 대야동 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방범시스템 CCTV 120대가 설치된 방범관제센터가 지난 6월 개소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 생활 보장을 위해 군포 시니어클럽을 설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은
▲노후 산업시설의 현대화 및 대기업 이전 부지에 재정비로 미래 성장산업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1천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당정동지역 일대(263만㎡)의 공업지역 산업 재배치 용역을 지난 4월 완료했다. 유한양행, LS전선 등 대기업 이전부지는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첨단산업 및 지식기반시설의 기술혁신형 산업단지를 유치할 계획으로 기존 시가지의 뉴타운사업과 조화가 될 수 있도록 공업지역 뉴타운도 병행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부곡동 522 일원 총 26만8천㎡ 규모의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용역을 착수, 2011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200여개의 첨단기업과 R&D중심의 지식정보화 산업을 유치할 예정으로 있다.
산본 재래시장에 이어 군포역전시장에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 10월까지 아케이드 설치 등 현대화 시설로 개선해 안전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쇼핑명소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벨트 조성과 문화예술·체육 육성시책에 대해
▲도에서 추진 중인 수리산 도립공원과 연계해 대야동 지역을 문화·관광·조망형의 복합형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대야동 특화개발사업 연구용역을 실시 중에 있으며 주변경관이 수려한 반월호수에 27억원을 들여 시민여가 및 휴식공간으로 잔디광장, 피크닉장 조성공사를 내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야미지역과 연계해 조성중인 초막골 근린공원은 55만㎡의 부지에 318억원을 투자해 하천생태원, 잔디광장, 생활체육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으로 내년 착공, 2010년 준공할 예정으로 있다.
문화기반 확충으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큰 중앙도서관이 지난 4월 개관돼 시민들의 지적욕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중심센터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체육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체육도시로서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체육진흥기금을 현재 10억원에서 2011년까지 30억원으로 확대 조성하는 한편 김연아 빙상장 건립, 학교 잔디구장 조성 등 체육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청소년 교육특구 활성화와 맞춤형 영어교육 기반 구축은
▲매년 60~70억원을 교육분야 예산으로 편성하여 전국 제1의 명품교육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 발표에 의하면 교육경비 투자비율이 전국 1위로 평가받고 있다. 명품고 육성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공교육 내실화를 기해 일반계 고교의 대학진학률이 평균 95.8%로 높아졌고 명문대학 진학률 또한 32.8%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과학기술부의 100대 교육과정 평가에서 6개교가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교육도시로서의 투자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영어교육의 종합공간이 될 영어체험시설을 총 사업비 447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으로 있으며 전 학교에 원어민교사 배치, 유치원 영어권 문화 일일체험 등을 운영해 군포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계획은
▲그동안 민간위탁이나 공무원이 직접 운영한 각종 공공시설물에 대한 경영합리화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 직원채용 등을 끝내고 오는 27일 시설관리공단이 본격적으로 출범한다. 군포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하면 공영주차장, 시민체육광장, 여성회관, 쓰레기 봉투 및 대형폐기물 등 4개사업에 대해 운영하며 향후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해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로운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